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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동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다목적체육관·실내수영장·미니축구장 등 들어서
충북도 투자심사 이후 본격적인 설계작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4.01.08 17:58:54
  • 최종수정2024.01.08 17:58:54

청주시가 어린이회관과 청주박물관 사이인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친화형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명암동 인근에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유아친화형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확한 위치는 청주박물관과 어린이회관 사이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기본적인 구상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검토되고 있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예상 스케치.

층별로 지상 1층에는 공용공간과 안내데스크, 지상 2층에는 실내놀이터, 미니축구장, 사무실, 지상 3층에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시설이 들어선다.

구체적인 시설계획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부지면적은 3천㎡, 연면적 2천500㎡로 계획됐고 총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충북도에 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결과가 발표된다.

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시는 내년 12월까지 설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7년으로 정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곳 반경 5km 이내에는 여러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은 전무했다.
이에따라 이 일대 지역민들은 어린이집에서 단체 행사나 프로그램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장소가 없어 인근 태권도장 등을 활용하는 실정이었다.

시는 이번 체육센터 건립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체육활동 지원 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북도 투자심사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취학 아동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들이 이곳을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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