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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 원서 마감 … 충북대 평균 경쟁률 6.01 대 1 '소폭 하락'

약학과 16 대 1 최고 경쟁률 보여… 의예과 5.88 대 1
교원대 4.13대 1 … 전국 초등교육과 최고 경쟁률 기록
교통대 6.16 대 1… 청주교대 3.32대 1

  • 웹출고시간2024.01.07 15:10:27
  • 최종수정2024.01.07 15:10:27
[충북일보]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이 6일 종료된 가운데, 충북 도내 국립대학 평균 경쟁률을 보면 충북대 6.01 대 1, 한국교통대 6.16 대 1, 한국교원대 4.13대 1, 청주교대 3.32대 1를 기록했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시 경쟁률에서 충북대는 1천30명 모집에 6천1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1 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6.57대1)보다 소폭 하락세(-0.56p)를 보였으나, 거점 국립대 9개교의 평균 경쟁률(4.57대 1)은 웃돌았다.

약과학과(가군 일반전형)는 4명 모집에 64명이 몰려 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제약학과가 13.25 대 1, 수의예과는 8.57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의예과(나군 일반전형)는 16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5.88 대 1을, 간호학과는 17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5.18대 1를 기록했다.

생활과학대학 학과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소비자학과는 7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3대 1, 의류학과 10대 1, 주거환경학과 9.20 대 1, 아동복지학과 7.83대 1, 식품영양학과 7.33대 1를 기록했다.

한국교통대는 396명 모집에 2천44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6대 1를 나타냈다.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응급구조학과가 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0 대 1, 물리치료학과는 6.83대 1이다.

충주캠퍼스의 음악학과는 14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미달됐으며, 재외국민전형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한국교원대는 240명 모집에 990명이 응시, 평균 경쟁률 4.13대 1이다.

초등교육과의 경우 한국교원대가 5.7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교육학과와 중국어교육과는 2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해 평균 갱쟁률 7.50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교대는 155명 모집에 51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3.32대 1를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전전형에는 147명 모집에 501명이, 농어촌학생전형에는 4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장애인학생전형에는 4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입시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지방 거점 국립대 9개교(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경쟁률은 대체로 소폭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와 비슷했다.

거점 국립대 9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4.57대 1로 지난해(4.66대 1)보다 0.09p 하락했다. 모집인원 총 1만1천911명에 5만4천38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4천629명(7.8%) 감소했다.

경쟁률이 다소 상승한 대학은 △경북대 5.78대 1(0.87p) △전북대 4.98대 1(0.1p) △충남대 4.96대 1(0.3p) 3곳에 그쳤다.

매년 추락세를 거듭하던 교육대학(교대) 정시 경쟁률이 반등세로 돌아서 3대 1을 넘었다.

교대 중에서는 경인교대가 3.7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교대 3.42대 1 △청주교대 3.3대 1 △부산교대 3.06대 1 △전주교대 3.05대 1 △서울교대 3.03대 1 등이 3대 1을 넘었다. 이어 △공주교대 2.82대 1 △진주교대 2.79대 1 △광주교대 2.62대 1 순이었다.

일반대학의 경우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학과 역시 주요 관심사다.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다군에서 모집한 성균관대 에너지학이 52.45대 1을 보였다. 반도체융합공학도 48.61대 1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다군에서 선발하는 중앙대는 전기전자공학부 28.42대 1, 소프트웨어학부 25.76대 1, 경영학부가 21.8대 1을 나타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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