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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주거·근무 분야 43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4.01.07 14:15:16
  • 최종수정2024.01.07 14:15:16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 각 21억6천만 원 등 43억2천만 원을 주거·근무 환경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수유실 등 가족친화 시설도 지원한다.

주거 환경 분야는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증축해 기업 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총 15곳으로 1곳당 입주 인원에 따라 1억~1억5천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근무 환경 사업은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휴게실, 수유실, 가족 화장실, 환기·집진 시설 등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모두 32곳이며 1곳당 1천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은 다음 달까지 자체 공모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순 순위를 선정한다. 도는 이 결과를 토대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오는 3월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이 경기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근로자와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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