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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예다인 연말 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

충북대병원 발전 후원금 3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4.01.07 14:39:39
  • 최종수정2024.01.07 14:39:39

앙상블 예다인 관계자들이 충북대병원을 찾아 연말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병원 발전에 써 달라며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앙상블 예다인(대표 정겨리)은 지난 5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병원 발전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연말 사랑 기부 나눔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정겨리 앙상블 예다인 대표는 "따뜻한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 취지에 공감하는 여러 분들이 마음을 담아 함께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좋은 공연과 기부로 새해 시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후원금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앙상블 예다인은 정겨리(플롯), 김보란(바이올린), 김화영(첼로), 안혜정(튜바), 김혜진(피아노), 고병용(타악기), Matteo Cinanni(타악기)씨 등 7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 앙상블은 기존 클래식이나 실내악을 자신들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재창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 이래 장애인 문화 예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도교육문화원, 청주교육지원청 등에서 실시하는 문화향유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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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