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시즌 K리그2 베스트11 오른 핵심 공격수
파울리뉴·정성호 선수 앞세워 빈자리 메울 방침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청주 KTX 오송역의 지난해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객 1천만 명 돌파는 2010년 11월 오송역이 개통한 후 처음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1천114만4천385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다 기록이던 2022년 958만328명보다 156만4천57명(16.3%) 증가했다. 오송역 이용객의 연간 통계가 처음 시작된 2011년 120만326명과 비교하면 12년 동안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월간 이용객은 지난해 11월(100만6천108명) 사상 첫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에는 101만4천207명으로 새 기록을 썼다. 오송역 이용객은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6년 500만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년 862만2천455명을 기록했다. 이에 2020년 개통 후 처음으로 1천만 명 돌파가 기대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코로나19가 기승을 2020년과 2021년 오송역 이용객은 각각 622만6천95명, 727만9천814명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주서원경찰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서원경찰서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인근 1만 5천372㎡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1만 1천28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신설부지매입비 98억 원을 포함해 398억여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서원구는 청주시 4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치안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현재 충북청은 임시방편으로 청주흥덕경찰서 등 3개 경찰서를 통해 서원구를 관할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서원경찰서 신설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서원경찰서가 개서 될 경우 그동안 제기됐던 서원구 주민의 치안 접근성 확보와 행정 혼란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시와 실시설계인가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시와 실시설계인가 협의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청은 당초 올해에서 내년 사이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개서 시기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 신축부지 매입 협상 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