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복청, 세종시 치안·재난대응시설 확충

세종경찰청·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박차
청사지구대 준공·경찰특공대 설계공모

  • 웹출고시간2024.01.10 16:55:50
  • 최종수정2024.01.10 16:55:50

청사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경찰청 투시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어진동(1-5생활권)에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청사지구대가 신설된다.

다음 달 준공될 청사지구대는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의 치안을 맡게 된다.

행복청은 또 세종경찰청 청사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청사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경찰청 조감도.

세종경찰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부지 1만8천㎡에 연면적 1만8천982㎡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담당하는 세종경찰특공대도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고운동(1-1생활권)에 문을 연다. 세종경찰특공대는 각종 대테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소방청의 업무·훈련공간인 국가재난대응시설도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다정동(2-1생활권)에 건립되고 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행복도시의 치안·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주요시설 보호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