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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충북 아파트 분양·입주전망 동반 상승

주산연, 1월 아파트 분양·입주전망지수 발표
충북 분양지수 9.2p 상승한 62.5
입주전망지수 30p 올라 80.0 기록… 지방 중 가장 큰 폭 상승
지난해 분양시장 활성화 영향

  • 웹출고시간2024.01.09 17:33:01
  • 최종수정2024.01.09 17:33:01
[충북일보] 새해 시작부터 충북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황이 예상된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1월 아파트 분양과 입주 전망 모두 전달 보다 상승했다.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9.9로 전국 평균 8.4p 상승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해 8월(100.8) 이후 5달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인천 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했고, 경기는 소폭 증가했다.

충북을 비롯한 지방에서는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망치는 기준선 이하로 나타났다.

충북의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2.5로 전달보다 9.2p 상승했다.

주산연은 "지방 분양 시장의 긍정적 전망보다는 그간 수도권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전망지수의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

분양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충북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기분 좋은 반전을 보였다.

충북 2023년 12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50.0으로 전달(63.6) 보다 크게 하락하며 전국 최하위 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 충북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전달보다 30.0p 오른 80.0이다.

주산연은 지난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체 지방 도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했다.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0p 상승한 79.4다. 올해 입주물량이 2022년 이후 시작된 착공 감소의 여파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실입주를 기대하는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산연은 "여전히 많은 위기 요인이 있음에도 상반기 중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 조정, 경기회복이 예상된다"며 "주택거래량 역시 작년보다는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입주전망지수 또한 개선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3.8p,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2.6p,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20.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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