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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9 13:48:32
  • 최종수정2024.01.29 13:48:32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축제장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군과 군 포도연합회, 군 복숭아연합회는 지난해 대면 축제를 준비했으나, 축제 직전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오송 참사 등이 발생해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시설 포도와 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연다. 먼저 과일을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재배농장을 방문해 포도와 복숭아를 직접 고르고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로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얼음조각 경연대회, 천연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도 펼친다.

무더운 여름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안에서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더운 여름을 잊고 축제장에서 시원하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꾸민다.

포도와 복숭아는 물론 막걸리,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연다. 관람객들은 향토 음식점,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개막식과 가요제에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살릴 예정이다.

대청호의 맑은 환경과 기름진 옥천 땅에서 생산한 복숭아와 포도는 맛이 달고 향이 진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제장 밖에도 옥천의 볼거리는 많이 있다. 구읍의 정지용 시인 생가와 문학관을 들러 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고,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도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제장 방문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겟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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