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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금융환경 변화 선제 대응 '직제개편' 실시

중앙본부 '조직 슬림화'
-지역본부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 웹출고시간2024.01.28 15:06:10
  • 최종수정2024.01.28 15:06:10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꼽았다.

중앙·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 직제개편도 시행된다.

지역본부의 조직 확대는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지원 기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관할 조합수가 60개 이상인 충북과 전북지역본부에 지원사업팀·감독팀을 각각 신설해 기존 6지역본부·4지부·12팀을 10지역본부·16팀 체제로 확대한다.

이번 직제개편에 따라 충북지역본부는 박상우 본부장, 백윤희 지원사업팀장, 신준호 감독팀장이 각 자리를 맡는다.

신협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신협중앙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의 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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