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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8 13:25:52
  • 최종수정2024.01.28 13:25:52
겨울방학을 즐기기 좋은 충북의 또 다른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보은 보청천 하상주차장에서는 무료 눈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 눈썰매장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 사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주소: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150)

제법 경사가 있는 눈썰매장이다. 청소년들도 신나게 이용할 수 있을만한 높이다. 스태프 분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눈썰매를 이용할 때에는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한다. 이곳은 키가 120cm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커다란 눈사람과 이글루가 있어 아이들이 이글루 속을 들어왔다 나가며 신나는 겨울을 즐긴다.

한 쪽에는 영유아를 위한 경사가 낮은 눈썰매도 있다.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이 어찌나 즐겁던지 추운 줄도 모르고 눈썰매를 즐긴다.

눈이 쌓여 산을 이룬 곳에는 아이들이 앉아서 엉덩이 썰매를 타기도 하며 저마다 신나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 눈썰매는 튜브를 끌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앉아서 편하게 탈 수 있는 썰매도 있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조금 시시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이것도 무척 즐거워하는 듯 하다.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아이와 함께 이용하려면 보호자들도 헬멧과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이곳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지만 얼음썰매장을 부모님이 함께 이용하시려면 1천 원의 장비 대여료를 내야 한다. 현금만 가능하니 현금은 꼭 챙겨야 한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와 미니기차가 있어 신나게 놀 수 있다.

썰매장에는 작은 무대도 있어 주말에는 문화공연도 열리니 공연까지 챙겨보면 좋을 듯 하다.

얼음 썰매 옆 휴게공간에서는 제기차기도 하고 잠시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추위를 이겨가며 한참 놀다보면 빠르게 출출해진다. 다행히도 허기를 달래줄 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매점에는 컵라면, 떡볶이, 어묵, 핫도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모두 보은군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지난번 충북 증평군에 이어 보은군 눈썰매장 소식을 전했다. 멀리 갈 시간이 없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신나는 겨울놀이를 즐기며 아이들과 즐거운 방학을 보내보시기 바란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황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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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