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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식블로그 - 늦가을의 단양

보발재 전망대에서 만나는 단풍의 절정

  • 웹출고시간2024.11.27 15:58:01
  • 최종수정2024.11.12 17:05:49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단양은 늦가을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특히 보발재 전망대와 그 일대에서 만나는 단풍은 아쉬운 가을의 마무리를 장식하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깊어가는 가을, 단양의 보발재 전망대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과 함께 조용한 여운을 남기며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단양으로의 짧지만 인상 깊은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보발재 전망대: 단양의 가을을 만끽하는 최고의 장소

보발재 전망대는 단양에서 가장 빼어난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보발재 일대의 산들은 가을빛으로 물들어 마치 붉고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하다. 아침과 저녁엔 가을 특유의 맑고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산과 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가을의 온화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날 좋은 날 방문하면 해가 진 저녁 쏟아질 것 같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이 주는 소박한 위로를 만끽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

△단양의 늦가을 단풍: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색의 향연

단양은 가을의 끝자락에도 단풍의 화려함이 남아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가을, 마지막 단풍을 즐기기에 단양은 최적의 장소다. 보발재뿐 아니라 단양 일대의 가로수길,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모여 있는 숲길 등을 따라 걷다 보면, 늦가을의 정취가 한층 더 깊이 마음에 스며든다.

산책길 곳곳에 자리한 붉은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는 바람에 흔들리며 따스한 빛을 반사해 고운 색감을 뿜는다.

단양의 가을은 그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 곳곳에 자리한 작은 연못과 바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단양 늦가을 여행을 위한 팁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니 따뜻한 옷차림을 추천한다.

보발재 전망대는 주말이면 다소 붐빌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발재 전망대에서 일대 풍경을 담아보시기 바란다. 늦가을 햇살과 함께 찍은 사진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것이다.

△가을을 느끼며 힐링하는 단양 여행

단양에서 즐기는 늦가을의 단풍은 우리에게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라는 듯 고요하면서도 아름답다. 보발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단양의 늦가을 경치는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한적한 산책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단양에서 가을의 마지막 풍경을 느껴보실 것을 추천한다.

/ 단양군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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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