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충주 18.7℃
  • 맑음서산 18.4℃
  • 맑음청주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추풍령 19.1℃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맑음홍성(예) 21.0℃
  • 구름많음제주 18.2℃
  • 구름많음고산 16.8℃
  • 맑음강화 18.6℃
  • 맑음제천 18.0℃
  • 맑음보은 18.7℃
  • 맑음천안 19.2℃
  • 맑음보령 20.6℃
  • 맑음부여 18.9℃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SNS서포터즈 - 박달재 자연휴양림과 리솜 포레스트

  • 웹출고시간2024.11.15 16:18:01
  • 최종수정2024.11.12 15:12:51
어디를 가든지 간에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전설을 만든다.

제천에 자리한 험한 고개라는 박달재에는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온다.

많은 사람들이 박달재는 어디선가에서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힐링할 수 있는 박달재 자연휴양림과 휴양시설등이 자리잡고 있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으로 150년 내외의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이 있다.

총면적은 1.7㎢로 숙박 시설은 통나무집과 황토방 동으로 구성돼있다. 소규모 뿐 아니라 단체 숙소도 준비돼있다.
박달재 자연휴양림 사색의 숲은 각각의 4가지 수종의 나무가 갖고 있는 고유한 색(color)을 특성화했다.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색의 숲은 은사시나무가 번성해 매년 꽃가루로 인한 민원이 잦았던 곳이었다. 몇 년전 사업으로 테마가 있는 숲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자연휴양림은 숲에서 가볍게 힐링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이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외에도 야영장, 정자, 자연관찰원 등의 편의시설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7km)가 있다.

힐링(Healing)이라는 것은 좋은 느낌을 받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먹는 것으로도 해소된다. 진피 등 몸에 좋은 8가지 한약재를 침출·숙성시켜 만든 감홍로에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 안성맞춤인 베네딕틴을 사용해서 만든 우리 술 칵테일을 한 잔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
박달재 자연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 리솜 포레스트라는 대형 숙박시설도 있다.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시크릿가든과 부부의 세계가 촬영되기도 했다. 책 읽는 숲과 박달문화원, 느루길, 가온길, 윤슬길, 마루길, 모아길, 둘레길 등과 아름다운 나무들도 볼 수 있다.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휴가를 조금 여유 있게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계절에 관계없이 붐비는 이곳의 상징적인 장소는 스파와 수영장이다. 숲 속의 풍경을 바라보여 물 속에 몸을 담그고 휴양을 즐기는 특별한 장소다.

이곳에서는 제천지역의 수제맥주도 먹어볼 수 있다. 청와대 만찬에 초대받은 양조장에서 벨기에 전통 발효방식으로 만든 맥주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제천의 해브나인 스파의 힐링 스파존에는 인체 경락 부위에 따라 다양한 수압 마사지까지 즐겨볼 수 있다. 바데 풀을 비롯해 물에너지 스파, 사상체질 스파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곳 저곳을 경험해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고 휴양림에서 산림욕을 해도 좋고 조금은 럭셔리하게 쉬어볼 수도 있다. 모든 선택에는 자신만의 만족감이 있을 것이다. 반야월이 악극단 지방순회공연 중 충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에 농부 내외인 듯한 남녀의 이별 장면을 목격하고 작사했다는 일화로 알려진 유명한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가 바로 이곳에서 나왔다.

/제천시 SNS서포터즈 최홍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