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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15 12:58:51
  • 최종수정2025.06.15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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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민이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MBA 포도 과수원에서 체험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과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가 포도 체험행사와 함께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로 두 자치단체의 우의를 재확인했다.

군은 지난 14일 학산면 황산리 MBA 포도 과수원에서 오산시민 가족과 관계자 80여 명을 초청해 포도알 솎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군은 2000년 자매결연 뒤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오산시와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영동의 대표 과일인 포도 생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영동농업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특히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내놓으며 두 지역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체험행사 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 테마공원 식물원과 바나나정원, 와인터널 등을 방문했다.

군과 오산시는 2023년부터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에 구호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 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오산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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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