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7.07 16:08:01
  • 최종수정2024.07.07 16:08:01
청주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이 있다. 어린이회관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고 생태연못이 있는데 생태연못은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소식과 함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소개한다.

어린이회관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청주랜드로 입구로 가면 멋진 정크아트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정크아트는 폐품을 이용해 만든 예술품으로 오래전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작품이다.

입구를 지나면 어린이회관의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평일에 방문한 어린이회관은 한산했다.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견학을 나온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오고갔다.
먼저 본관인 기후변화체험관을 소개한다. 입구에 자리한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방법들을 알아가는 곳이다.

1층에 구름뜰도서관, 통일관, 3D영상관, 수석전시실이 있어 체험을 하며 즐겁게 둘러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만나는 곳은 신재생에너지체험홍보관이다. 이곳은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간으로 에너지동화극장이 있고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로 만나는 제1전시관에는 어패류, 광물, 서구문화 전시실이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전시품이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전시를 관람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제2전시관은 청주랜드에서 인기가 좋은 어린이체험관이다. 오감으로 만나고 느끼는 놀이터로 상상의 씨앗, 변신의 물, 환상의 빛, 모험이 땅, 특별한 놀이로 아이들의 오감을 깨워주는 곳이다.
어린이체험관은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르며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 미달시에는 현장에서 발권도 가능하다. 그리고 야외에는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생태관에서는 나비의 한살이 체험을 진행한다. 날짜는 6월 26일(수), 9월 25일(수), 10월 30일(수)요일 10:00시~12:00시까지 진행되며 나비의 한 살이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안쪽에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예쁜 꽃도 피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브라키오사우르스를 만나는데 바로 옆이 제3전시관이다. 제3전시관에는 공룡관, 나비곤충전시관, 디지털체험관, 탈 전시실, 항공진로체험관, 천문관이 있으며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아주 흥미롭게 둘러보는 곳이다. 체험형 전시도 이어져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제3전시관을 지나면 숨은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초록 나무가 우거진 생태연못이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제3관까지 둘러본 후 돌아가는데 바로 옆에 생태연못이 있다. 작은 연못에는 연잎이 가득 차 있고 연꽃도 피었다. 연못에 정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아 거의 방치되고 있었는데 시민 편의를 위해 청주랜드 야외 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풀이 우거진 공간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수변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연못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공사는 7월에 시작해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는 청주 유일의 놀이시설이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어린이들이 즐기기 좋다. 어린이회관 정원에 꽃도 피어 더 예쁜 공간, 생태연못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황은미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단양군 민선8기 2주년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듣는다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