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충주 21.0℃
  • 맑음서산 18.9℃
  • 맑음청주 22.0℃
  • 맑음대전 21.5℃
  • 맑음추풍령 20.7℃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맑음홍성(예) 19.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고산 16.2℃
  • 맑음강화 17.4℃
  • 맑음제천 19.5℃
  • 맑음보은 21.0℃
  • 맑음천안 21.5℃
  • 맑음보령 15.5℃
  • 맑음부여 20.9℃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공식블로그 - 단양 숲속놀이터 솔솔솔도토리숲

  • 웹출고시간2023.09.06 14:55:37
  • 최종수정2023.09.06 14:55:36
산 좋고 물 좋은 단양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패러글라이딩,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계곡 등 단양에는 놀 거리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가 있어서 추천한다.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솔솔솔도토리숲 유아숲체험원 입구로 검색하면 도로 옆으로 작은 공터 및 입구와 산길이 나온다. 공터에 주차하지 말고 산 길로 쭉 올라가면 된다.

꾸불꾸불 산길을 올라가야 솔솔솔도토리숲 입구와 주차장이 나온다.
(솔솔솔 도토리숲 유아숲체험원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산4-29)

주차한 뒤 하늘바라기 쪽으로 먼저 가본다.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살짝살짝 보이는 경치가 좋아서 걷기 좋다.

더운 날씨였지만 산 중턱이고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했다.

느린 걸음으로 5분 정도 가니 안내소와 하늘바라기 숲속 놀이터가 나왔다.
차에 내려서 바로 놀이터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숲속을 걸어야 놀이터가 나오는 게 색다르게 느껴졌다.

단순히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같이 방문하는 어른들도 함께 숲속을 걷고 자연을 느끼게 될 거 같다.

하늘바라기 놀이터에는 야외무대, 다양한 놀이기구, 쉼터 등이 조성돼있다.

아이와 함께 도시락 싸서 소풍을 즐기기 좋아 보인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그늘이 많아서 손풍기 하나면 충분할 거 같다.
숲길을 따라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산책로가 잘 정비돼있고 나무도 빽빽하고 멋있어서 걷는길이 내내 즐겁다.

나무 그네, 흔들다리, 모래사장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친구바라기 놀이터다.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놀이터라 숲과도 어울리고 아이들의 근력이나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기구도 많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꼭 데려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곳 시설물은 어린이 기준으로 설치됐으니 재밌어 보이더라도 안전을 위해 어른들은 참아주셔야 할 듯하다.
다 둘러본 뒤 출렁다리로 향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도 주차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출렁다리가 생각보다 튼튼해서 무섭지 않게 걸을 수 있다. 다리를 건널 때 멋진 풍경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순히 건너는 것만으로 재밌다.
출렁다리를 건너 아래로 내려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필자가 간 날은 가는 길이 공사 중이고 전날 비가 많이 왔는지 길이 질척해서 가진 못 했다.

따로 전망대 사진을 찾아보니 아름다운 단양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여건이 되는 분은 꼭 방문하면 좋겠다.

장마가 끝나고 찝찝함이 사라지면 아이와 함께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솔솔솔도토리숲 주변으로 다른 단양 관광지가 많이 있으니 단양 여행 중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우민제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