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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3 14:11:52
  • 최종수정2023.12.13 14:11:52
충북 진천에서도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은 등산을 하지 않고 차로 오를 수 있고 영월처럼 선명한 한반도 지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아니고 금세 차가 빠지기 때문에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고 진드기, 모기, 해충 기피제가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있어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전망대로 오르기 전 안내도와 함께 초평호에 대해 알아본다. 사랑과 성공의 기운이 서린 진천 초평호는 승천하는 청룡이 품은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미지를 보니 정말 한반도 지형을 용이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천천히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올라간다.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진 전망대는 가파르지 않아 빙 둘러 오르기 쉽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기 좋은 곳이다.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그리 많지 않았다. 공원이 작은 편이고 오래 머물만한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북적이지 않고 적당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쉼터도 있다. 이제는 날씨가 추워져서 오래 앉아 있을 수 없겠지만 잠깐이나마 쉬어가며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길을 따라 돌고 돌아 전망대로 오른다.
다른 지역의 여느 전망대처럼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오르다 보면 두타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도 있는데 언젠간 두타산 정상까지 등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주변으로 주차장을 넓히는 것인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길이 정비되고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초평호 가운데로 한반도 지형이 보인다.

고도에 따라서 한반도의 모습이 더욱 선명한데 저 멀리 진천 농다리에서 이어진 초롱길 하늘다리까지 보인다.
초평호에 작은 섬도 있는데 섬 주변으로 낚시터가 조성되어 있고 좌대가 떠 있는 모습도 한눈에 보인다.

꽤나 많은 좌대가 떠있어 낚시 명소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해가 지고 낚시터에 불이 켜진 모습도 예쁘며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멋있으니 일몰 시간에 맞춰서 올라도 좋은 곳이다.

자연경관이 좋은 진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이곳에서 색다른 진천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황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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