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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식블로그 - 여름에 즐기기 좋은 문화시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 웹출고시간2024.07.28 15:33:36
  • 최종수정2024.07.28 15:33:42
오늘은 더운 여름에 즐기기 좋은 문화시설에서 피서를 즐겼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소개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유랑하는 시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유랑하는 시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6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됐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현대미술센터는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프랑스의 추천 작가인 프레데릭 메사저의 개인전 '유랑하는 시선'을 개최했다. 그 이후에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추천 예정인 국내작가가 내년에 프랑스로 출국하여 현대미술센터 측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 프레데릭 메사저가 프랑스에서 가져온 작품 일부와 4월부터 청주 레지던시에 약 3개월 동안 머물며 작업한 드로잉까지 총 8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의 작업은 눈앞에 보이는 풍경을 포괄하고 있는 비가시적인 모든 것들을 하나의 세계로 인지하고 탐구합니다. 특히 자연의 요소들을 추상적이고 신비롭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2층으로 올라가니 새하얀 바닥과 벽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작가가 청주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꼈을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다른 공간에서는 작가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작가님이 작업하는 공간이나 모습이 나와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작품이 탄생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DMZ 드로잉' 시리즈는 2018년에 남북한 국경을 방문했을 때와 청주에서 거주 했을 때 탄생했다. 관측 장소의 파노라마 쌍안경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벽에 장착된 10개의 동일한 상자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테이블로 구성됐다. 이 상자들은 두 개의 경계선 사이의 거리와 신비로운 거리의 관측을 상징한다. 안개 낀 식물 이미지의 세부 사항을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관람객은 보이는 것을 넘어서는시각적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상설 전시와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1층에는 보이는 수장고가 있다. 이곳은 따로 전시되지 않은 작품을 보관하는 곳인데 수장고를 관람객에게 공개해 또 다른 전시로 활용하고 있다.

3층에서는 '디지털 스토리: 이야기가 필요해'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영상, 설치 등 미디어를 활용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다양한 연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층 특별전시인 '예측 (불)가능한 세계'는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을 조망하고기술과 인간의 공생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요즘 이슈인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된 전시라 무척 흥미로웠고, 전시도 새로웠다. 이번 전시를 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공존해 나가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오늘은 더운 여름에 즐기기 좋은 문화시설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소개해봤다. 필자가 소개한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는 끝났지만 더운 날씨일수록 여러 전시를 찾아 시원한 문화생활 속으로 들어가보시길 추천한다.

/충북도SNS서포터즈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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