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공식블로그 - 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눈썰매장

  • 웹출고시간2024.01.21 13:41:16
  • 최종수정2024.01.21 13:41:16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지 고민이 많아진다. 충북도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1. 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눈썰매장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매년 겨울 장뜰두레농요 보존회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민속놀이를 즐기며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겨울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와 얼음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고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체험장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주말만 운영하며 2월 4일까지 운영된다. (주소: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146)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장승들이 가득하다. 익살스러운 모습의 장승도 있고 다소 무서운 얼굴의 장승도 있어 다양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앞에서 사진도 남겨본다. 썰매뿐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려면 먼저 비닐하우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눈썰매와 얼음썰매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사용한 눈썰매는 어르신들께서 그때그때 깔끔하게 닦아 주신다. 썰매 이용권은 6천원이다.
비닐하우스에 있는 엽전 교환소에서 엽전으로 교환 후 엽전으로 썰매를 교환하면 되는데 아이들은 옛날에 사용하던 엽전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비닐하우스에서 다양한 농경체험이 가능하다. 짚풀공예를 통해 짚풀로 만든 짚신, 바구니, 키를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낯선 물건이지만 농경문화를 알려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맷돌을 돌려보기도 하고 절구를 찧어보기도 한다. 눈썰매장을 이용하다가 추울 때마다 비닐하우스에 들어와 몸을 녹이며 농경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 소원쪽지를 적는 공간도 있다. 각자 소원을 적어 걸어둘 수 있고 신나는 북도 쳐본다.
안쪽 먹거리장터에는 어묵, 가래떡 구이, 떡볶이, 호박죽, 김치전, 잔치국수, 컵라면과 구운 계란이 있다. 먹거리 또한 엽전을 이용하면 된다.

신나게 놀다 출출해지면 먹거리장터에서 든든히 먹고 추위를 녹일 수 있다. 겨울에는 군고구마를 빼 놓을 수 없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구워주시는 군고구마도 어찌나 달콤한지 너무 맛있었다. 눈썰매장은 길이가 길지는 않아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즐기기 좋다. 바로 옆에 눈이 쌓인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눈을 만지며 놀기도 한다. 눈썰매는 시간별로 정해져 있어 1부 10시~1시, 2부 12시~3시, 3부 2시~5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시간별로 팔찌 색깔이 다르니 시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얼음썰매는 얼음이 꽁꽁 얼어야 탈 수 있는데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얼음이 얼지 않아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고 얼음이 꽁꽁 얼면 이곳에서 얼음썰매도 탈 수 있다.

두레관 앞 넓은 잔디마당에서 연날리기도 할 수 있다. 연도 구입할 수 있어 바람이 어느 정도 불면 연을 날릴 수 있다.

하늘을 보니 이미 연이 높이 날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날씨였지만 연날리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눈썰매장 외에도 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으니 눈썰매장을 이용하고 박물관도 둘러보면 좋은 코스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황은미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