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11.10 13:33:50
  • 최종수정2024.11.07 13:36:07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산책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제천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는 분들께 제천 모산동에 위치한 솔밭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솔밭공원으로 함께 가본다.

솔밭공원은 그 이름 그대로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유명하다.
공원에 들어서면 향긋한 소나무의 향기가 코를 간질이며, 푸른 숲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있고,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 어느때나 들러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솔밭공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충령각'이 있다. 이곳은 잊혀져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와 선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다. 매월 1일과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6.25 전몰군경유자녀회 제천시지회에서 추모제도 봉행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란다.

또한, 솔밭공원은 의림지 치유숲길에도 포함돼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비룡담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의림지 치유숲길은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에 적합한 길로 숲의 고요함 속에서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룡담저수지까지의 길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비룡담의 모습이다.

아직은 여름의 초록빛이 남아있지만 곧 가을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특히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솔밭공원은 백곡산과 까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다.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최적의 공간이다. 이 등산로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행을 통해 공원 산책과는 다른 높은 공간이 주는 시원한 공기와 탁트인 시선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매력적인 풍경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 다시 찾게 되는 장소다.

제천의 솔밭공원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과 의미를 지닌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 제천시 SNS서포터즈 서성진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