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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3일반산업단지 공사 내년 시작

충북도 지난 13일 계획 승인·고시
규모 77만2천134㎡…2028년 준공
1천1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15 14:01:29
  • 최종수정2025.06.15 14:01: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에 '증평3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충북도가 지난 13일 총면적 77만2천134㎡(약 23만평)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2026년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1천675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계룡건설산업㈜이 맡는다.

이곳에는 전기 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천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천5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과 70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지방도 508호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인접한 우수한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증평1·2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조성도 가능해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증평3일반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바이오(BT), 반도체(IT), 2차 전지(GT) 등 미래전략산업 환경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충북도는 2023년 9월 증평군·계룡건설산업㈜과 증평3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듬해 3월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어 주민합동설명회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산지·농지전용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심의 등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조성은 증평군의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과 미래 전략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궁극적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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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