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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식 청주시의원,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지켜라"

  • 웹출고시간2024.03.18 13:48:18
  • 최종수정2024.03.18 13:48:18

김완식 청주시의원이 18일 열린 8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김완식 청주시의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8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해 김포시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삶을 마감했고, 부산 세무서에서는 팀장급 공무원 사망과 더불어 학부모에게 시달리다 사망한 초등교사도 있었다"며 악성민원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세종시나 충남도, 중앙부처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력증진을 적극권장하고 있지만 청주시는 외부 상담전문가에게 상담만 연계할 뿐 다소 무관심한 모습"이라며 "체계적인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 응대 공무원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악성 민원을 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그저 옆에서 지켜만 보고 엮이기 싫어 방관하며 그저 그들을 가십거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며 "팀장급 이상의 직원들에게 책임감 강조 교육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시민들을 향해서도 "우리의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이 도시를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직자를 가족같이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호존중의 자세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남연심 의원의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스마트하게 사전대비' △김영근 의원의 충북청주FC 활성화 제안 △이우균 의원의 강감찬 장군 묘와 충현사 문화재 지정 촉구 △이인숙 의원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스마트팜 등이 제안됐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임시회를 진행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등 2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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