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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1 13:55:21
  • 최종수정2024.03.21 13:55:21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에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은 조희열 예술단의 홍보 공연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2025년 개최하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 바람이 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 등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나선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희열 예술단은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천면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도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 난타, 색소폰연주, 시 낭송 등 다채롭다.

조 단장은 "영동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충북 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창단한 영동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오는 28일 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무대에 올라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한다.

'해울소리'는 앞으로 난계국악축제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에 영동군청 운동경기부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니폼에 홍보문구를 넣은 군 배드민턴선수단 모습.

ⓒ 영동군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단, 배드민턴선수단, 육상선수단 등 직장 경기부 선수들도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최근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라고 적은 유니폼을 입고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해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정영철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동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국악 도시 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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