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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오토바이 절도에 무면허 운전까지… 10대 청소년 일당 입건

  • 웹출고시간2024.03.20 16:10:48
  • 최종수정2024.03.20 19:31:02
[충북일보]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교통사고까지 낸 10대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문제는 A군이 경찰조사 이후 풀려나자마자 또 같은 범행을 벌였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는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일단 귀가조치를 받아 경찰에서 풀려났지만 경찰서를 떠나자마자 A군은 또래 친구들과 오토바이 절도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각은 새벽 5시께였다.

이날 A군이 또래 친구들 B군, C군과 함께 훔친 오토바이만 3대에 달한다.

1대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에서 풀려나자마자 2대를 더 훔친 셈이다.

특히 이 중 B군은 이날 오전 10시께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조사에서 C군은 지난 11일 내덕동 한 고등학교 앞에 세워진 자전거를 절도한 것으로 추가 파악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들어 청원구 일대를 돌며 도로에 세워진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엔 만 14살 미만 촉법소년 1명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 절도를 한 이들 모두 법적인 절차를 거쳐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A군 등 2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명은 촉법소년에 해당해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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