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충북문화관 음악으로 물든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북문화관서 숲속콘서트 총 9회
오는 27일 첫 공연 25현 가야금 삼중주

  • 웹출고시간2024.03.20 13:54:46
  • 최종수정2024.03.20 13:54:46

3월 숲속콘서트 포스터.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음악으로 물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 무대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올라간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 △4월 일제강점기 애환을 담은 애가(哀歌) '한국 가곡의 밤' △5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2+1 △6월 Le Voyage-Jazz Pianist 김가온 △7월 우리예능원과 함께하는 마림바 공연-표세정 △8월 문학과 음악의 만남-동시 콘서트 △9월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 △10월 난계 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 △11월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곡집이 준비돼 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표.

ⓒ 충북문화재단
첫 공연으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국악의 3대 악성의 본향은 충북이다 1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우륵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25현 가야금은 우륵이 연주하던 슬(25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국악의 3대 악성 중 우륵의 음악을 이해하고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야美(미) 25현 가야금삼중주단은 지난 1998년 청주에서 민요를 주제로 1집 음반을 발매하면서 창단했다. 우륵의 음악 정신을 올곧게 잘 이어받은 충북 국악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5음계를 벗어나 7음계를 사용해 '뱃노래, 도라지, 오봉산타령'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편안한 공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3월 숲속콘서트 - 3월 숲속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25현 삼중주단 가야미(이현희 정은영 유 - 3월 숲속콘서트를 진행하는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미.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 - (이미지)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표.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문화> '문화가 있는 날' 충북문화관 음악으로 물든다(사진)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북문화관서 숲속콘서트 총 9회

오는 27일 첫 공연 25현 가야금 삼중주



충북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음악으로 물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 무대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올라간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 △4월 일제강점기 애환을 담은 애가(哀歌) '한국 가곡의 밤' △5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2+1 △6월 Le Voyage-Jazz Pianist 김가온 △7월 우리예능원과 함께하는 마림바 공연-표세정 △8월 문학과 음악의 만남-동시 콘서트 △9월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 △10월 난계 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 △11월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곡집이 준비돼 있다.

첫 공연으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국악의 3대 악성의 본향은 충북이다 1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우륵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25현 가야금은 우륵이 연주하던 슬(25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국악의 3대 악성 중 우륵의 음악을 이해하고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야美(미) 25현 가야금삼중주단은 지난 1998년 청주에서 민요를 주제로 1집 음반을 발매하면서 창단했다. 우륵의 음악 정신을 올곧게 잘 이어받은 충북 국악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5음계를 벗어나 7음계를 사용해 '뱃노래, 도라지, 오봉산타령'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편안한 공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