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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당선 축하 파티·무료 마술쇼 논란 박덕흠 사퇴히라"

  • 웹출고시간2024.03.19 17:18:54
  • 최종수정2024.03.19 17:18:54

보은·옥천·영동·괴산 시민단체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파티’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국민의힘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박덕흠 의원에 대한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은 최근 지인들과 '당선 축하파티'를 열어 논란을 빚었고, 출판기념회에서 '무료 마술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3선인 박 의원은 지난달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올랐던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박 의원은 사과하고 자진 사퇴로 잘못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한 뒤 죄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주민 모임에 참석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이 모임 자리에 '축 당선 4선 박덕흠'이라고 적힌 케이크가 준비돼 사실상 당선 축하 파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충북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박 의원과 보좌관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보은군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전문가 수준의 마술 공연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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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