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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보여주고 침 뱉고… 음성 식당서 난동 부린 20대 조폭 구속 송치

  • 웹출고시간2024.03.20 14:09:52
  • 최종수정2024.03.20 17:22:40
[충북일보] 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식당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조직폭력배 A(25)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말 새벽 4시께 음성군 한 음식점에서 옷을 벗고 문신을 드러내고 손님을 위협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식당 바닥에 침을 뱉고 의자와 물병을 던지며 행패를 부렸다.
또 식당을 나가면서 입간판을 발로 차 부수기도 했다.

A씨 등은 식당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욕설을 했고 종업원이 이를 제지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로 이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전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조폭들이 공공장소에서 문신을 드러내며 다수에게 위력을 행사하는 유형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배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일 사건이라도 형사기동대 조폭 전담팀을 투입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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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