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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0 13:37:50
  • 최종수정2024.03.20 13:37:50

보은군은 20일 군수실에서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군 기업인협의회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업인과 기업체가 청년 정주기반 확충과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수실에서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대표 유원양·주식회사 티이엠씨 대표), 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유성모·주식회사 동양기업 대표)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의 주요 대상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이뤄졌다.

군과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을 장려하고, 기업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로 했다.

협약서엔 청년 일자리 정보제공과 홍보, 청년 연계 협력 사항 발굴과 교류사업, 입주민 우선채용, 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주거지원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은 최근 대도시로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8개 부처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되면 부처별 국비 지원과 인허가 특례 등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역 활력 타운 조성을 위해 이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의 인구감소를 극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청년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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