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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기로운 봄꽃 모종 나눠 드려요!"

3만6천 포기 관공서에 '분양'

  • 웹출고시간2024.03.21 13:51:26
  • 최종수정2024.03.21 13:51:26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꽃 모종 3만6천 포기를 오는 25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분양한다. 사진은 봄꽃 육묘장.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유리온실 육묘장에서 생산한 봄꽃 모종 3만6천 포기를 오는 25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분양한다.

분양하는 모종은 3품종(데이지, 비올라, 팬지)이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꽃씨를 파종해 올해 1월 옮겨심기 작업을 거쳐 모종을 생산했다.

군 농기센터는 460㎡ 규모의 유리온실 육묘시설에서 매년 꽃모종을 생산해 군 관련 기관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군 농기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심 테마공원에 공급해 계절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꽃모종은 시중에서 포기당 1천 원 정도에 팔린다.

군 농기센터는 종자를 자체 구매해 생산함으로써 약 60%의 예산을 절감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활용해 군민 정서를 함양하고 있다.

이현철 소장은 "자체 생산한 봄꽃 분양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봄기운을 전하고 싶다"며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으로 행복을 드리는 군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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