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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탈시설장애인당' 충북도당 출범

  • 웹출고시간2024.03.20 17:17:07
  • 최종수정2024.03.20 17:17:07

전국·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정당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촉구하며 탈시설장애인당(堂) 충북도당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탈시설장애인당 충북도당 출범과 함께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총선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시설장애인당 충북도당 출범과 22대 총선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탈시설장애인당은 정당법에 의해 등록되지 않았지만, 정당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당"이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고 UN장애인권리협약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들은 권은춘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 상임대표를 총선 후보로 선출했다.

권 상임대표는 "22대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장애인 권리에 투표할 것을 호소하는 등 장애인 정책 실현을 위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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