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옥천군 농어촌기본소득으로 5개월 동안 지역에서 쓰인 돈이 398억원에 달했다. 지급액의 93%가 실제 소비로 이어졌지만, 사용처를 들여다보면 전체의 3분의 2가 옥천읍에 집중됐다.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빠르게 흡수되는 동시에 읍·면 간 상권 격차도 소비 흐름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옥천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농어촌기본소득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군민에게 지급된 424억4000만원 가운데 397억8100만원이 사용됐다. 돈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옥천읍이었다. 가맹점 소재지를 기준으로 옥천읍에서 264억9700만원이 결제돼 전체 사용액의 66.6%를 차지했다. 이원면이 37억2700만원(9.4%), 청산면이 27억7400만원(7%)으로 뒤를 이었다. 군북면에서는 약 21억원, 동이면 13억원이 사용됐고 나머지 면은 각각 6억~10억원 안팎이었다. 주민들의 사용률에서도 차이가 났다. 옥천읍 주민은 지급받은 253억6100만원 가운데 97%인 246억3600만원을 썼다. 8개 면 주민은 170억7900만원 가운데 151억4500만원을 사용해 88%를 기록했다. 읍과 면의 사용률 격차는 9%포인트다. 소비처는 먹
[충북일보] 빨강과 파랑 물감을 묻힌 손도장이 하나둘 찍히자 커다란 태극기가 완성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은 보은에서는 청소년들이 강의실 밖으로 나와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은군은 지난 1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15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마련한 것은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다. 특히 학부모와 청소년 봉사자 43명이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어른들이 만든 기념행사에 청소년을 초대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행사를 만들어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광복의 역사는 교과서 대신 강의와 공연, 놀이 속으로 들어왔다. 역사 강의에 이어 마술과 샌드아트로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풀어냈다. 청소년센터 곳곳에는 지역 15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체험부스도 차려졌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돌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고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체험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순발력 게임에 역사적 소재를 결합한 '독립군을 구하라!'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대형 태극기가
[충북일보] 배추와 고추를 잘 키우는 방법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방법까지. 농사기술 중심이던 농업인 교육의 범위가 생산을 넘어 유통과 판매로 넓어진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술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모두 10개 과정이다. 19일 배추·무 재배기술을 시작으로 고추와 토종종자, 참깨·들깨, 양봉, 콩, 마늘·양파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별 재배기술을 다룬다. 농경지 토양오염 관리방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눈에 띄는 것은 농산물을 '어떻게 키우느냐'뿐 아니라 '어떻게 파느냐'를 별도 교육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농산물 마케팅에 더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과정도 마련됐다. 온라인 직거래와 디지털 홍보가 새로운 농산물 판로로 자리 잡으면서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교육 영역에 넣은 것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토대로 짰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진행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설문 결과를 반영해 품목별 영농기술과 유통·마케팅 교육을 함께 편성했다. 사전 모집은 지난달 31일
[충북일보] 민원 하나를 처리하려 해도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부서를 찾아가야 하는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은군이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 안내정보를 대대적으로 손봤다. 보은군은 군에서 처리하는 182종의 민원편람을 점검해 신청 서식과 담당부서, 작성 방법 등을 최신 정보로 정비했다. 민원편람은 각종 민원의 처리 절차를 한데 모은 일종의 '민원 사용설명서'다. 민원 종류별로 필요한 서류와 처리 기간, 담당부서,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담고 있어 민원인이 업무를 처리하기 전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달라진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는 데 맞췄다. 지방세 감면신청을 비롯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숙박형 등 청소년수련활동 계획 신고 등의 변경된 서식과 작성 예시를 새로 반영했다. 농어촌민박사업 변경신고처럼 조직 개편 등으로 담당팀이 달라진 업무도 바로잡았다.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기존 편람도 전면 교체했다. 잘못된 담당부서를 찾아가거나 예전 서식으로 신청서를 다시 작성하는 등 사소하지만 반복되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 번
[충북일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노사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관리자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 측이 직접 참여해 위험요인을 찾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영동양수건설소는 지난 13일 김선신 건설소장과 김재현 지부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이 먼저 찾은 곳은 군도 7호선 이설도로 공사현장이다. 고위험 작업이 이뤄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작업 절차와 안전대책을 살폈다. 특히 교량 3교의 거더 설치 공법을 변경해 작업 과정의 안전성을 높인 사례를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이어 토건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정별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면서 추가로 개선해야 할 사항과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점검은 노사가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현장을 함께 살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규모 토목·건설공사가 이어지는 만큼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작업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선신 건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4일 봄철 산불 예방과 진화 현장에서 힘쓴 민간인과 공무원 등 7명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산림재난대응단 황종하·최순식씨, 산불감시원 김철호씨, 산불헬기 부기장 전진태씨, 보은소방서 김승태 소방교, 보은군 산림녹지과 박미애·김경은 주무관이다. 이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 감시와 예방, 진화 지원 등에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장에서 산불 예방과 진화에 헌신해 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화물복지재단이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는 옥천지역 화물차 운전기사들을 위해 1천300만원 상당의 휴식·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했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와 박해규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후원 물품은 안마의자와 인바디 기계, 혈압계, 소파, 테이블, 알림판, 블라인드 등 모두 7개 품목이다.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내 휴게시설에 비치해 운전자들이 운행 중 피로를 풀고 간단한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해규 사무처장은 "운수종사자들의 안전한 운행과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기탁 물품이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폭염 속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고 지난 14일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구별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 등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불을 받은 한 주민은 "올해 유난히 더워 땀을 많이 흘렸지만 이불을 자주 세탁하거나 바꾸기 어려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 청주지점이 보은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4년째 이어갔다. 오비맥주 청주지점은 지난 14일 보은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2023년부터 해마다 같은 금액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600만원이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창현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사무실에서 종이컵이 사라진다. 직원들은 텀블러나 개인 컵을 사용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도 일회용 접시와 수저 대신 다시 쓸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사용한다. 옥천군은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한다. 일회성 캠페인보다는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물품부터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은 종이컵이다. 사무실에서 종이컵 사용을 중단하고 새로 구입하는 것도 자제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와 컵을 사용하고, 점심시간 포장이나 배달 등 일상에서도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한다. 회의 풍경도 달라진다. 회의나 행사 때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일회용 컵과 접시, 수저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인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도 친환경 제품이나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선택하기로 했다. 군이 청사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것은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작은 소비를 바꾸지 않고서는 폐기물 감축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공공기관이 먼저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해 청사 밖 주민과 지역사회로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관건은 지속
[충북일보] "대한독립 만세." 광복 81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영동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영동군과 함께 이날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기념탑을 찾았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희선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유족과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보훈단체·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헌화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어진 기념식은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박희선 협의회장은 "광복과 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조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평화가 있어야 국민의 안전과 행복, 미래의 번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평화로운 공존이 시작된다"며 지역 주민의 통일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복
[충북일보] 사라진 이웃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가족을 들여다보는 두 편의 연극이 8월 옥천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옥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덕만씨를 찾습니다'와 '다시, 민들레'를 공연한다. 두 작품 모두 거창한 사건보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위로를 건넨다. 먼저 막을 올리는 작품은 극단 시민극장의 '덕만씨를 찾습니다'다. 올해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시민극장이 선보이는 휴먼극으로, 갑자기 사라진 '덕만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이웃들의 소박한 일상과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정겹게 풀어낸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30분과 22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관람료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닷새 뒤인 27일 오후 7시30분에는 충북도립극단의 '다시, 민들레'가 무대에 오른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도립극단이 마련한 남부 3군 순회공연 가운데 하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을 통해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군은 14일 이수현 부군수가 각연사를 찾아 법공 주지스님에게 직접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각연사 비로전은 보물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한 법전으로,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정확한 창건 연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수상량문'기록과 건축 양식상 1499년(조선 중기)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 건물로 조선 전기 다포계 공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둥의 배흘림 기법과 팔작지붕 구성 등에서는 고려시대 건축 수법도 확인된다. 하부 초석과 고막이석 역시 고려 초기 부재를 재사용하고 있어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모두 8건의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 각연사는 통일대사탑·통일대사탑비·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이어 비로전까지 4건의 보물을 품게됐다. 이수현 부군수는 "각연사 비로전의 보물 지정은 괴산이 가진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경사"라며 "지역 문화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면서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차 이전은 '나눠먹기식' 균등 배분이 이뤄진 1차 때와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도민, 정치권과 힘을 모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350여 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관 명단을 작성하는 동시에 이전 시 효과와 한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마친 뒤 하반기 중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무적인 부분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눈앞에 다가오자 각 지자체는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충북도 마찬가지다. 긴장감 속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7대 핵심 기관 유치를 위해 충북 이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