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동의 산길 106㎞를 달려 '도마령'에 도전한다. 누적 상승고도만 1천706m에 이르는 그란폰도 대회다. '2026 펄스에너지 그란폰도-영동'이 오는 9월 19일 영동군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대한그래블자전거연맹과 곰팩토리가 공동 주최하며, 펄스에너지 그란폰도-영동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코스는 영동군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총 106㎞를 달린다. 평지를 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영동의 산악 지형을 오르내리며 획득고도 1천706m를 채워야 한다. 특히 가파른 산길로 라이더들에게 잘 알려진 도마령을 오르는 'KOM 챌린지'가 포함돼 완주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동에 건설 중인 양수발전소와 연계해 '페달로 달리는 에너지 전환의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총사업비 1조3천377억원을 들여 500MW 규모로 건설 중이며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딩과 탄소중립을 결합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가자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 3㎏ 이상을 대회장 'BIG ENERGY BOX'에 기부하면 자원순환을 위해 재사용한다. 기부 참여자
[충북일보] 가을배추 정식철을 맞아 보은농협이 전 조합원에게 배추모종을 무상 공급했다. 농자재 가격 상승에 자가 육묘에 드는 일손까지 부담인 농가를 위해 모종부터 챙긴 것이다. 보은농협은 18~19일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을 배추모종 무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2천900여 판이다. 보은농협 자체 육묘장에서 약 3주간 키운 모종으로, 조합원 한 명당 50포기씩 공급했다. 품종은 결구력과 내병성이 우수한 '불암3호'다. 농가가 직접 모종을 키우려면 종자 구입부터 파종, 온·습도와 병해 관리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일손이 필요한 만큼 농협이 육묘를 맡아 농가 부담을 덜었다. 배추모종 무상 지원은 보은농협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영농지원사업이다. 특히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량 모종을 적기에 공급해 영농비를 줄이고, 자가 육묘가 쉽지 않은 고령농 등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정성껏 가꾼 배추가 올가을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지원을 이어
[충북일보] 수년간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연 영동 고령자복지주택 공동목욕탕이 개장 1년여 만에 또 하자로 멈춰 섰다. 당초 이달 말까지로 잡았던 보수공사도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됐다. 18일 오후 찾은 영동읍 부용리 고령자복지주택. 목욕탕 출입문에는 '목욕탕 휴장 알림'이 붙어 있었다. 휴장기간은 '7월 3일~9월 13일'. 안으로 들어서자 남·여탕으로 향하는 복도는 한산했고, 남탕 앞에는 '휴무' 표지판이 놓여 있었다. 이번 휴장은 욕조에 받아 놓은 물이 빠지는 하자 때문이다. 영동군에 따르면 물을 채운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위가 낮아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물을 받아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는 현상이 확인됐다"며 "바닥 방수와 물을 막아주는 부분 등에 하자가 있어 LH가 전액 부담해 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욕탕이 들어선 고령자복지주택은 총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지상 12층 2개 동, 20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 건립은 LH가 맡고 군은 부지를 제공했다. 군은 목욕탕과 식당, 매점, 일자리 프로그램실 등 복지시설 조성을 위해 공사비 12억원을 LH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목욕
[충북일보] 옥천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해온 옥천버스운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내놨다. 옥천군은 옥천버스운송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영 옥천버스운송 대표는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군민들의 발이 되어왔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은 국악공연을 즐기고 네일아트를 받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바로 인화해 손에 쥐여줬고, 집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활서비스도 제공했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싣고 농촌마을을 찾아가던 옥천 '향수이동장터'가 작은 문화·생활서비스 공간으로 변신했다. 옥천군은 19일 동이면 우산2리에서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기관과 함께 향수이동장터 연합행사를 열었다. 향수이동장터는 마트나 상점 이용이 불편한 농촌 주민을 위해 옥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량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싣고 동이면·군서면·군북면 1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날은 물건 판매에 문화와 생활서비스를 더했다.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속 9개 사회적경제조직과 기관이 참여해 국악공연과 네일아트, 사진 촬영·인화, 현장 집수리 등을 진행하고 각 조직이 생산한 제품도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촬영해 바로 사진으로 뽑아주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평소 문화·생활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마을로 장터가 직접 찾아간다는 점을 활용해 '장보기' 이상의 역할을 맡긴 것이다. 행사는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
[충북일보] 보은미술협회가 작품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놨다. 보은미술협회는 19일 보은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속리산 말티재 갤러리에서 열린 '보은예술로 함께하는 소품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의 작품 활동으로 얻은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준 셈이다. 보은미술협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옥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재능으로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때 기관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행정체제 전환 절차와 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19일 오후 4시에는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한 테러·화재 대피 실제훈련을 진행한다. 실제 위기 상황에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옥천군 전역에서 실시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주변에 지정 대피소가 없으면 지하주차장이나 건물 지하층 등 가까운 지하 공간으로 대피하면 된다. 같은 시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된다. 긴급차량은 옥천소방서를 출발해 농협은행과 공설시장, 우체국, 국민은행을 거쳐 다시 소방서로 돌아온다.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진로를 양보해 비
[충북일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영동군이 재도전을 앞두고 주민 공감대 확보에 나섰다. 군청 전 직원이 지역 경로당 등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한다. 영동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233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현장홍보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2명 이상이 한 조를 이뤄 담당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알리는 방식이다. 이번 홍보의 초점은 향후 정부 공모 재도전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맞춰졌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이 향후 공모에 선정되면 군민 1명당 매월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연간 75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군으로서는 재도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앞서 옥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인접한 보은군과 전북 무주군까지 추가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생활권을 맞댄 주변 지역 가운데 영동만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자, 대응책 마련 필요성이 지역
[충북일보] 지난달 옥수수를 거둬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던 영동군 추풍령면의 자투리땅이 이번에는 김장용 배추밭으로 변신했다. 놀리던 땅에 작물을 심고 그 결실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는 '나눔 농사'가 이어지고 있다.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는 19일 사부리 교차로 인근 휴경지에 배추 모종을 심었다. 회원들이 직접 심은 배추는 가을까지 가꿔 수확한 뒤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에 사용한다.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곳은 새마을협의회가 사용하지 않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운영하는 공동 경작지다. 지난 4월에는 옥수수를 심어 석 달여간 가꾼 뒤 7월 17일 회원들이 직접 수확·판매했다.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마련했다. 옥수수를 거둔 자리에 다시 배추를 심으면서 한 해 두 번째 나눔을 준비하는 셈이다. 첫 수확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두 번째 수확은 김장김치로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오세광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정성껏 가꿔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아이와 함께 멀리 피서지를 찾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옥천 온누리가족공원 물놀이터가 올여름 1천600여명의 발길을 끌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옥천 주민뿐 아니라 대전 등 인근 지역 가족들도 찾았다. 옥천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운영한 온누리가족공원 물놀이터에 1천6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어 하루 평균 70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옥천의 할머니·할아버지 집을 찾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터를 이용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대전 등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가족 단위 이용객도 있었다. SNS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했다. 물놀이터를 찾은 가족들이 현장 사진과 이용 후기를 공유하면서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고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비가 내릴 때는 운영을 중단했으며, 현장 선착순 입장과 단체 사전 신청도 병행했다.
[충북일보] 보은 중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빵을 굽고 암벽을 오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나선다. 마술과 복싱, 뉴스포츠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활동도 직접 경험한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20일부터 보은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특기적성 프로그램 '구름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6·7교시에 청소년센터에서 모두 17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제과제빵과 마술, 클라이밍, 뉴스포츠, 복싱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제과제빵에서는 쿠키와 머핀, 스콘, 피자빵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마술에서는 카드·생활·무대 마술을 배운다. 클라이밍은 안전장비 사용법부터 기초 등반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힌다. 뉴스포츠에서는 피클볼과 플라잉디스크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복싱은 기본 자세와 펀치, 미트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에는 전문 강사가 배치되며 수업에 앞서 안전교
[충북일보] 옥천군 안남면 주민들이 내년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을 직접 골랐다. 주민 10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안남면 힐링데이'가 선택됐고, 하천 주변에 꽃나무를 심자는 사업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안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안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자치총회를 열고 2027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주민 108명이 참여했다. 후보로 오른 사업은 기획홍보분과가 제안한 '안남면 힐링데이'와 환경복지분과의 '안남천 및 다락골천 꽃나무 식재' 등 2건이었다. 투표 결과 안남면 힐링데이가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반면 안남천과 다락골천 주변에 꽃나무를 심는 사업은 부결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확정하는 대신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도 주민들과 공유했다. 선택받지 못한 꽃나무 식재 사업은 그대로 폐기하기보다 주민 의견을 다시 듣고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역 여건에 맞게 내용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검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