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계층 300여명에게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대전 홈경기 관람을 지원한다.재단에 따르면 2015통합문화이용권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야구경기 관람에 필요한 입장료·식비 등을 제공한다.이는 문화소외계층의 스포츠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한화 이글스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야구경기관람을 시작으로 스포츠관람을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맞춤형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2일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9월 1일부터 2일에 치러지는 홈경기 또한 매진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시민의 야구 열기가 높아 청주시민의 관람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매표는 인터넷(http://www.hanwhaeagles.co.kr) 예매로 이뤄지며 구매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현장 판매도 같이 이뤄진다. 2015 프로야구는 SAFE 캠페인 실시로 경기장 내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주류, 캔·병·1ℓ초과 PET 음료의 반입이 제한된다.소지품은 가방 1개와 쇼핑 백류 1개로 제한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야구팬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대한야구협회와 KBO가 주최한 '2015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석교초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25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안산 관산초를 시작으로 서울 도곡초에 3대 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이후 광주 수창초와 결승을 치러야 했으나 36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공동우승이 결정됐다.석교초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석교초가 충북의 야구명문 학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2015년 팀 창단 30주년 기념과 함께 팬 감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새 응원가 '이글거려'를 발표한다.이번 응원가는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 댓글을 모아 가사로 제작했다.'힙합의 제왕'으로 불리는 타이거 JK와 윤미래, 비지가 속해 있는 힙합그룹 MFBTY와 한화이글스가 공동으로 제작했다.특히,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단 최초로 새 응원가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홈 경기 시 전광판 노출을 통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단과 팬, 힙합계의 거장이 하나되어 제작한 새 응원가 '이글거려'는 오는 31일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새 응원가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부터 불려질 예정이다.한편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홈 41경기 중 16경기 매진 기록으로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한화이글스는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23일 한화에서 후원하는 유소년야구단 청주베이스볼클럽이 방학중에도 야구 삼매경에 흠뻑 빠졌다. 관내 2개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주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 코치의 지도아래 야구수업을 진행해 왔다. 유소년야구단인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지난 4월25일 창단식을 가졌다. 이후 유소년야구단은 매주 목요일 3시부터 용담초 운동장에서 꾸준히 야구 수업을 이어왔다. 용담초 송정화 교장은 "학생들이 매주 훈련일마다 유니폼을 입고 등교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용담명암산성동 김복회 동장은 "아기독수리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 창단이 청주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이번 실시하는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요일별(월~금)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별 레슨은 요일별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을 구분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케데미 참가모집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모자와 티셔츠는 무상 제공한다. 이번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전화(042-224-4333)이나 이메일(nsangh@hanmail.net)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청주 야구팬들이 학수고대하던 한화의 청주 홈 개막경기가 14일 6시30분 열띤 함성과 함께 열렸다. 개막전이 열리기 3시간 전부터로 경기티켓을 구하려는 청주 야구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롯데와의 3연전 경기 예매티켓은 이미 동이 났다. 특히 한화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신드롬과 맞물려 변화된 한화 야구팀의 근성에 팬들은 매혹됐다. 야구 환경도 좋아졌다. 타구장에서는 평범한 외야 플라이가 청주구장에서는 홈런으로 연결돼, 이른바 '홈런공장'이라는 오명도 벗어났다. 청주시가 올해 10억원을 들여 중앙 펜스 거리를 115m로 늘리고 펜스 높이를 기존 4m에서 5.8m로 높였기 때문이다. 현재 프로야구 2015시즌이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은 중요한 일전이다. 청주에서 치르는 3연전에 양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2경기가 우천 취소되기 전까지 3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우천으로 3일간 꿀맛 같은 휴식으로 힘을 충전한 롯데가 '송승준-조쉬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로' 최강 1~3선발을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한화 역시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015 시즌 1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승률이 75%(12경기 9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홈 36경기 중 13경기 매진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팬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모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총 1만3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한화이글스 관계자는 "2015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야구장 중앙 펜스 거리가 110m에서 115m로 확장됐다.청주시는 이같은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일 오전 10시 사직동 청주야구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 의장, 한화구단 관계자, 충북야구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기존 좌석 350석을 철거하고(수용좌석 1만여 석) 중앙 펜스 거리를 110m에서 115m로 늘렸다.펜스 옹벽 높이를 2.5m에서 4.3m로 높이고 선수보호를 위한 안전판 설치, 펜스 위 안전망 설치(1.5m) 등을 완료했다. 펜스 확장공사로 총 높이가 4m에서 5.3m로 높아져 중앙 홈런 비거리는 120m를 넘는 것으로, 시는 홈런 구장이라는 인식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올해 한화의 청주 홈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6억원을 더 투입해 더그아웃 확장과 특화석 개선 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은 경기 때마다 거의 매진돼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대단한 곳이다"라며 "한화구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프로야구를 10경기 이상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화의 청주야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27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재)충북문화재단, (재)대전문화재단, (재)충남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소외계층 대상 프로야구 관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권 3개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에 합의해 앞으로 한화이글스와 함께 지역의 문화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재단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내야지정석 및 외야자유석을 40%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의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와 3개 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SK와의 홈 경기에 앞서 " 3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각 팀별 창단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내 아나운서가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창단식을 기념해 본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장 및 단원들이 함께 통합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한화이글스는 2013년 충남 서산시와 대전시 유성구의 제 1기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충남 서산 성연면과 강원 춘천시에 제 2기로 추가 창단했다. 올해에는 충북 청주시가 새롭게 창단돼 총 6개팀을 운영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에도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에게 야구 단원 유니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태균 선수의 프로통산 2천500루타 공식기록 시상을 진행한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프로통산 23번째 2천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한화이글스 노재덕 단장이 기념패, 금일봉,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 이글스가 올시즌 첫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18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 총 1만3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올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친환경 구장으로 거듭났다. 한편 한화는 지난 시즌 4월 12일 넥센전, 5월 1일 롯데전, 5월 10일 KIA전, 6월 6일 삼성전, 8월 15일 롯데전, 9월 6일 LG전, 9월 13일 KIA전, 9월 14일 KIA 전 등 총 8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지역 내 야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인을 대상으로 베이스볼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베이스볼 아카데미는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에서 프로 선수 출신 코치 4명과 월단위로 운영되는 야구 전문 레슨 과정이다. 먼저 유소년 야구 레슨은 취미과정으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화,수,토,일 주4회 운영되며 요일별로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모자를 증정하며 야구 경기 및 사료관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매월 참가비는 매월 주간 레슨 횟수마다 따라 차등화해 주1회 8만원, 주2회 12만원, 주3회 15만원, 주4회 18만원이다. 또한, 야구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한 사회인 야구 레슨은 평일 저녁 7시부터 2회씩(단, 화요일만 1회)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팀 레슨도 진행한다. 3개월 과정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직접 경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월 참가비는 유소년과 같은 방식으로 주1회 8만원, 주2회 12만원, 주3회 15만원, 주4회 18만원, 주5회 20만원이다. 두 레슨 모두 3개월 선납 시 10%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이글스는 투수 양훈(29·사진)을 내주고 넥센의 포수 허도환(31)과 외야수 이성열(31)을 받았다. 한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화에서 넥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양훈은 지난 2005년 계약금 1억2천만원에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 입단 첫 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한 양훈은 지난 2년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이행했고 올해 한화에 복귀했다. 올해는 아직 등판 기록이 없다. 넥센에서 한화로 이적한 허도환은 지난 2003년 2차 7라운드 전체 5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007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 나선 허도환은 이후 2011년 넥센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며 전기를 마련했다. 허도환과 함께 한화에 트레이드된 이성열은 지난 2003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LG에서 다시 2008년 두산으로 이적했고 넥센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활약했다. 통산 857경기에서 2천192타수 529안타 85홈런 328타점 0.241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
한화이글스는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개막전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그라운드에서 성우 안지환의 사회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군악의장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30명의 군무단이 대북과 깃발을 활용하여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국가는 30명의 이글스 키즈 어린이 회원이 제창한다. 개막 행사 외에도 그라운드 밖에서는 체험형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시구와 시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월을 운영하고, 창단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불꽃로고의 타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불꽃을 형상화한 모자 5천개를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 날 시구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나선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화이글스는 2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선수 개인별 기량 향상을 위해 실시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선수가 경기 시 사용하고 있는 시각 기능을 측정 분석해 야구 선수의 선구안이나 순간적 판단 능력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시각 검사이다. 이번 검사는 정지시력, 동체시력, 심시력 등 총 9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진행은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전문 업체인 Vision Support Korea가 맡았다.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1970년대 미국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시각 기능을 검사하고 트레이닝 시키는 것으로 시작됐다. 일본의 경우 2001년 프로야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처음 도입,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매서운 타격솜씨로 꽃샘추위를 가르고 청주시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라 전국리틀야구대회 사상 첫 우승컵을 노린다. 23일 오후 3시30분에 열린 1회 하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결승에서 청주시리틀야구단은 경남김해시를 5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 결승에 올라 첫 우승 전망을 부풀렸다. 이번 대회는 총 109개 팀이 출전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장충리틀야구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청주시리틀야구단은 첫 시합인 서울 마포구팀을 맞아 10대2로 물리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 2차전인 16강에서 서울노원구팀에 6대3으로 물리치고 8강에서 경기 군포팀을 6대4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마침내 23일 열린 4강전에서 경남김해시 마저도 5대0으로 제압, 파죽의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리틀야구단 투수인 김학현(청주동중1)은"8강에서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겼다. 결승전에서도 꼭 이겨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 리틀야구단 박해룡(50)감독은 "내일 결승전은 해볼 만하다. 작년과 재작년에 연이어 결승에 올랐지만 아
한화가 2015시즌 청주 홈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총 72경기의 홈 게임 중 5경기를 청주구장에서 갖는다. 먼저 오는 7월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롯데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치르고,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기아타이거즈와의 2연전으로 마무리된다. 구현준 한화이글스 홍보담당은 "청주야구경기장 보수 공사가 상반기에 마무리 되는 관계로 하반기에 집중 편성하다보니 5경기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과 롯데는 제2구장에서 시즌 경기를 10차례 치르면서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화도 제2구장으로 청주구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작년 5경기에 그쳤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
제9회 대한농아인야구협회장(회장 조일연)기 차지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7일 충주에서 개막해 8일까지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빅토리, 해치, 대구호크아이팀 등 모두 9개팀이 참가했다.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에 농아인고교야구팀이 창단되면서 한국 농아인야구의 역사는 시작됐다.충주성심야구가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농아인 사회에 야구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2005년에는 청주지역에 성인팀 '드래곤이어즈'가 만들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농아인 성인야구팀의 창단이 러시를 이뤘다.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야구팀은 모두 14개이며 그 중 9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동아꿈나무재단(이사장 김병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동아꿈나무재단은 장애청소년 교육과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충주성심야구부의 창단부터 이 대회 개최까지 계속 지원하고 있다.KBO와 양준혁재단은 시합구를 협찬했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지원을 했다.특히 충주성심학교 야구선수 출신으로 KBO 심판과정을 이수한 뒤 농아인 최초로 공인심판 자격을 얻은 박대순 심판은 경기심판진으로 참여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지난 1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14회 일구회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활시위 세리머니'로 유명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 투수인 페르난도 로드니(38)가 오는 21일 나주캠프야구장에서 청각장애 야구부로 유명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한다.로드니는 오는 21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90분 동안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교장 문선희) 야구부를 방문, 야구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드니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가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나주캠프야구장을 미국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학생들에게 야구 테크닉을 가르쳐주고 메이저리그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17일 입국한 로드니는 일주일 정도 머물며 지난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 하늘을 향해 활을 쏘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친 한국 리틀야구대표팀과 만날 예정이다.로드니는지난 200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2년 탬파베이 소속으로 76경기에서 74과 2/3이닝을 던지며 4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등극했으며, 지난해에는 불안한 모습에도 4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타이틀을 획득했다.또한, 지난 2013
2014시즌 프로야구 라이징스타 5인방이 8일 개최되는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위해 특별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김태군(NC), 강한울(KIA), 채은성(LG) 오승택(롯데), 박계현(SK)으로 구성된 다섯 명의 선수들은 신인 걸그룹 라붐과 함께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선수들은 시상식 무대에 올라 라붐의 데뷔곡 '두근두근'의 경쾌한 멜로디에 맞추어 상큼 발랄한 반전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수들과 라붐은 5일 오전 신사동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이라 어색한 분위기가 잠시 흘렀지만, 라붐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습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본 공연은 8일 오후 6시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는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엠비씨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9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에서 청주중, 석교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청주고는 준우승에 올라 충북 야구의 명가 부활을 알렸다. 지난 22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초겨울에 접어들며 다소 쌀쌀한 가운데 겨울비까지 내린 궂은 날씨속에 열렸지만, 중부권 최고의 권위를 갖는 대회답게 경기에 임하는 각 팀의 각오는 뜨거웠다. 이번 대회는 강원 영서지역이 올해부터 한화이글스 연고지에 포함됨에 따라 출전한 강원 지역 6개 팀과 지난해 창단한 부여 외산중, 청주 현도중 등 총 8개 팀이 신규 출전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연 청주지역 팀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청주지역 팀들은 초등부 석교초와 중등부 청주중이 승컵을 독식한데 이어 고등부에서도 청주고가 준우승을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창단 1년차인 청주 현도중은 준결승에서 지난해 2위 한밭중을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 올해 전국소년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중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12년에 이어 2년 만에 결승에서 만난 북일고와 청주고는 명문팀 간 대결 답게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반까지…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가 내달 8일 오후 6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특별상과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특별상 수상자는 지난 8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박종욱 감독이다. 박 감독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무패행진으로 13명의 어린 태극전사들을 이끌며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지난 8년 동안 리틀야구 인프라를 발전시킨 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이 카스포인트 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한다. 2006년 취임 당시 20여 개에 불과하던 팀을 정비하고 새로운 팀 창단을 유도하며 현재 전국 160개로 확장시켜 오늘날의 리틀야구대표팀 우승 기반을 닦았다. 두 수상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1985년 우승 이후 29년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한국 리틀야구 환경 개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의 주인공인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 달 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티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