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희대와 송원대가 제77회 한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경희대는 지난 19일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에서 한일장신대를 6 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송원대는 지난해 우승팀인 성균관대를 12 대 4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8강전에서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11 대 4)으로 이겼다. 지난해 우승팀 성균관대는 8강전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송원대에 발목을 잡혔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유튜브 생중계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77회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송원대, 한일장신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4강에 올랐다. 보은 스포츠 파크 야구장에서 지난 16일 열린 8강전에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승(11 대 4)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성균관대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튿날(17일) 열린 8강전 2경기에서는 한일장신대와 경희대가 웃었다. 한일장신대는 동의대를 7회 콜드게임(8 대 1)으로 이겼고,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격파했다. 준결승은 19일 오전 10시 송원대와 성균관대, 오후 1시 경희대와 한일장신대의 경기로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호쾌한 타격과 멋진 수비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대학야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43개 대학팀의 선수와 감독 등 1천500여 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출전팀을 8개 조로 나눠 오는 12일까지 리그전을 펼쳐 조별 1위와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현재 A 구장과 B 구장에서 하루 4경기씩(야간 경기 포함) 모두 8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한편 보은군에선 오는 17일 속리산 말티재에서 하계 알몸마라톤 대회가 5km, 10km 코스로 나눠 열리고,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보은장사 씨름대회'열린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초가 학교기반 시설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야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암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 야구장을 활용하는 '야구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이다. '야구 스포츠클럽'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50분까지 40분간 운영된다.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도 서로 어울려 즐겁게 참여한다. 현재 주마다 20여명의 학생이 야구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학교 야구장에서 경기규칙과 전술 등을 배우고 자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등 역량을 기른다. 이상철 교장은 "스포츠거점 학교로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야구의 명문 청주 석교초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30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와 맞붙어 12대 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석교초는 4회 초까지 3대 0으로 끌려가다 4회 말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10점을 따냈다. 이어 5회 초 4점을 내주긴 했으나 5회 말 다시 2점을 추가 득점하며 12대 7로 대전 신흥초를 제압했다. 석교초는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를 7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 26일 1회전에서 경기 수원 신곡초를 7대 2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튿날 벌어진 16강전에서 제주선발을 13대 5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8일 열린 8강전에서 세종시유소년부를 7대 1로 누른 석교초는 29일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와 맞붙어 7대 1 대승을 거뒀다. 대전 신흥초는 26일 1회전에서 전북군산남초를 9대 1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본리초를 3대 1, 준결승전에서 부산 수영초를 12대 8로 이겼다. / 이종억기
[충북일보] 야구의 명문 청주 석교초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29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를 7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석교초는 30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석교초는 지난 26일 1회전에서 경기 수원 신곡초를 7대 2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튿날 벌어진 16강전에서 제주선발을 13대 5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8일 열린 8강전에서 세종시유소년부를 7대 1로 누른 석교초는 29일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와 맞붙어 7대 1 대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될 대전 신흥초는 26일 1회전에서 전북군산남초를 9대 1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본리초를 3대 1, 준결승전에서 부산 수영초를 12대 8로 따돌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성 중인 송학 사회인 야구장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송학역사 폐철도 부지에 들어서는 야구장은 토지 보상비 포함 총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인 야구장, 편의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기존 야구장과 달리 30m 높이의 조명타워 6기를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하며 향후 제천시 사회인 야구 27개 구단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같은 부지에 과거 송학역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송학역사 재건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해당 시설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송학 사회인 야구장의 조성으로 야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야간경기가 가능하게 됐다"며 "야구대회의 연중 개최로 3만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송학면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리틀야구단이 2022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월드시리즈 예선(대표 메이저 선발전) 충북·강원(충강)을 대표하는 대표 선수 12명 중 3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2022 U-12 대한민국 메이저 대표팀을 가리기 위해 지역별 16개팀과 함께 대표 선수를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6개팀 4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14~17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결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U-12 아시아-퍼시픽&중동 월드시리즈 예선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우승 시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시를 대표하는 충주시리틀야구단은 김지우(목행초 6년), 홍우석·임지호(남한강초 6년) 선수가 충북과 강원 대표팀에 선발됐다. 충강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충주시리틀야구단 김재현 감독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에서 충강을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충주시를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가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6년 연속 우승했다. 세광고는 지난 7일 열린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2차전 경기에서 청주고를 7대 0으로 누르고 승리하면서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10일 전주고와 첫 경기에서 1대 2로 지면서 아쉬운 출발을 보인 세광고는 같은 달 16일 인상고와 맞붙어 8대 1 대승을 거뒀다. 이어 4월 24일 군산상고와 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한 뒤 4월 30일 전주고와 2차전 대결에서 8대 1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5월 4일 청주고와 1차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둔 세광고는 지난 7일 2차전 경기에서도 7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세광고는 우승과 함께 76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와 77회 청룡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충북도대표로 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팀에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상도 수상했다. 2020년…
[충북일보]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는 28일 진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생거진천RUN 김응용 리틀야구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천군체육회와 생거진천RUN 김응용 리틀야구교실은 홍보, 대상자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운영지원, 활동 인프라 교류 등을 활발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리틀야구교실은 5월 중순부터 덕산 유소년축구장에서 매주 수, 금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주 2회 운영되며, 김응용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거쳐 각종 유소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번 협약이 리틀야구교실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고 추후 야구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5~14일 10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어사매·섬강·태기 등 3개 리그 가운데 섬강리그에 출전한 석교초는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석교초는 1회전에서 부산 감천초를 5대 2, 2회전에서 경남 마산 무학초를 9대 0, 3회전에서 부산 양정초를 12대 3, 12강전에서 서울 상일초를 1대 0으로 이겼다. 경기마다 접전을 펼친 끝에 8강전에서 대구 본리초를 6대 2, 4강전에서 서울 고명초를 6대 3으로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광주 화정초를 4대 2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석교초 야구부 에이스로 떠오른 투수와 포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면서 우승을 견인했다. 투수는 빠른 볼과 변화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포수는 팀과 투수들을 리드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석교초 이희준 감독은 "로코나19 상황에서 훈련과 실전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와 학부모,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줘서 큰 성과를 내게 됐다"며 "투수들의 제구력을 앞세워 수비와 공격이 조화를 잘 이룬 것이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니어 JOB월드' 이벤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의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펼쳐진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이 프로야구와 연관된 직업인 야구 선수·스포츠기자·리포터·장내 아나운서·응원단장·치어리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팬 이름이 쓰여 있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직접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유니폼에 이름을 적은 어린이가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은 간접 체험의 기회다. 한화이글스는 키즈회원·선수단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해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스포츠기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터뷰 존에서 선수 기자회견이 이뤄진다. 어린이 기자단은 실제 경기 전후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되는 곳에서 직접 선수를 인터뷰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키즈 리포터는 최근 공간 리뉴얼로 재탄생한 '이글스TV 스튜디오'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 라인업 소개 역할의 장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야구 데이터 분석의 구심점 'H.I.T.S Center;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 Center(이하 히츠센터)'를 출범, 선수단의 경기 전략 활용 환경 개선을 통한 경기력 강화에 나선다. 히츠센터의 공식 명칭은 'H.I.T.S Center Powered by Q CELLS'로,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 한화큐셀의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한다. '안타'를 뜻하는 'HITS'와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히츠센터는 기존 폐쇄적인 분위기의 전력 분석실을 선수단 락커 인접지로 옮겨 선수단 접근성을 높였다. KBO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라이브룸과 심화 분석실 '프로그레시브 랩' 등으로 재설계해 데이터 야구의 핵심 시설로 재탄생했다. 히츠센터에서는 훈련과 경기 시간을 제외하고 각 부문 코치들이 상주해 경기 전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개인별 면담부터 조별 미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구단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전략팀 내 전력 분석원들의 워크 스페이스도 별도 마련해 경기 중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탄소중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구단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부 공간 리뉴얼을 끝마쳤다. 이번 리뉴얼은 박찬혁 대표이사 취임 후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선수단·프런트로 불리는 '내부'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이미지 브랜딩에 앞서 내부 브랜딩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이글스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사무실 3층 대회의실의 카페형 업무공간 변화와 클럽하우스·이글스 라운지(접견실)·인터뷰 존 등을 통일된 브랜딩으로 리뉴얼했다. '이글스TV' 스튜디오는 가장 출입이 많은 중앙으로 이동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인게임 데이터의 분석 및 선수단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센터도 신설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내부 구성원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 소속감, 자긍심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팬을 향한 우리만의 길 'THIS IS OUR WAY'에 대한 동참을 바라기 어렵다"라며 "우선 내부의 결속을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성을 갖고 이번 내부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서산 2군 구장의 실내 웨이트장을 포함한 구장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리뉴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올 시즌 슬로건 'THIS IS OUR WAY'를 테마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고려해 AR(증강현실)·디지털합창단 등 현장 연출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홈 개막전의 각종 이벤트는 슬로건의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하는 형태로 연출된다. 먼저, 경기 전 전광판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1루측 더그아웃 앞에 'THIS IS OUR WAY' 문구가 새겨진 동선을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디지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구단 측은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팬들로부터 개별 영상을 취합해 합창 영상으로 편집, 이를 전광판에 디지털합창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개막을 선언하면 특수효과와 함께 슬로건 문구 'THIS IS OUR WAY'에 불꽃이 옮겨붙으며 불꽃연화가 연출된다. 클리닝타임에는 AR 불꽃쇼가 펼쳐진다. 현장의 불꽃연화 연출에 AR기술을 더한 퍼포먼스가 전광판에 생중계되고, 추후…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6일 오전 10시부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 시즌 입장 요금을 지난해와 동결하기로 했다. 시즌권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홈 개막전 기준 입장 규모는 전체 1만3천석의 30%인 3천600여석 수준으로, 향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앞으로 티켓 예매는 경기일 3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고, 일반 회원의 경우 1명당 최대 4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선 예매 권한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오픈 전일 오후 8시(오렌지클럽)와 오후 9시(그레이클럽)부터 최대 2장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홈 개막전인 오는 9일 경기 예매는 유료회원을 우선으로, 오렌지클럽 5일 오후 8시·그레이클럽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일반 회원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 '이글콕'과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앱·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멤버십 선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현장 판매는…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2021시즌 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슬로건 'THIS IS OUR WAY-우리만의 방식(사진)'을 발표했다. 수베로 감독의 영입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린 한화이글스는 기존 분위기를 탈피,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 구축을 목표로 이글스만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우리만의 방식'이라는 뜻과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았다. 팬들을 향해 '우리만의 방식을 믿고, 결과가 아닌 변화의 과정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기도 하다. 실패할 자유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능동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반영됐다. 실제 한화이글스는 수베로 감독 부임 직후부터 '실패할 자유'와 '신념' 등을 강조하며 새로운 마인드 정립을 시작, 구성원들의 능동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달라진 팀 분위기를 알리며 '우리만의 방식'의 예고편을 보여줬다. 'THIS IS OUR WAY'의 메인 디자인은 구단이 써 내려갈 변화, 성장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표현했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구성이 특징이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29일 대전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마케팅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 김재현 타이어뱅크 이사 등이 참석해 2021시즌 마케팅·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올 시즌 유니폼 좌측 소매에 '타이어뱅크' 패치를 부착해 경기를 치른다. 이글스파크 외야(1루 126~127블록)에 '타이어뱅크 홈런존'을 운영, 홈런존에 떨어지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타이어뱅크 상품권을 제공한다. 양 측은 사랑의 연탄배달 등 연말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이글스는 타이어뱅크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즌권을 대체할 신규 멤버십을 런칭,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멤버십은 시즌권을 통해 야구장을 찾던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채울 다양한 테마별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멤버십은 혜택에 차별화를 둔 '오렌지클럽'과 '그레이클럽'으로 나뉘고, 가입 상품 구성과 전달 방식도 달라진다. 미니팬북에는 선수단 프로필을 담아 팬들이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른바 '집관(집에서 관람)' 시 직접 기록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록지도 포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좌석 환경에 가치가 높은 티켓 선예매 권한과 구단 특별이벤트 응모 자격,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상위 등급인 '오렌지클럽' 가입 시에는 예매권 3매 추가(총 15매)를 비롯해 개별 커스텀 형식의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 한정판 스타디움 점퍼 등 추가 혜택도 있다.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좌석과 동일한 모양의 피규어로, 2020시즌 풀 시즌권을 구매했던 가입자들에겐 해당 좌석정보가, 그 외 가입자는 멤버십 가입 환영의 문구가 각인돼 있다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앱 '한화이글콕'을 통해 2021시즌 키즈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5~13세 어린이로, 선착순 500명 모집이다. 가입비는 8만 원이다. 가입 상품은 키즈클럽 전용 티셔츠를 비롯해 버킷햇(모자)·스티커세트·손수건·필통·마우스패드 등이다. 올 시즌 홈경기 예매권 3매도 지급된다. 티셔츠와 버킷햇은 구단 인기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일상복처럼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키즈클럽 회원은 매달 1회 진행되는 키즈데이 이벤트(시구·시타·주니어 아나운서·그라운드 하이파이브)와 그라운드 캐치볼 등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키즈 회원 본인에 한해 KBO리그 전 구장 외야 자유석 무요 입장과 주말 홈경기 키즈클럽 전용 게이트 사용, 오프라인 상품샵 20% 할인(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 한정), 티켓·상품·식음 구매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이월드' 식당가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끝으로 '2021년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지난 2월 1~14일 거제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16일부터 1일까지 2차 캠프를 열었다. 지난 1월 취임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수비와 주루 등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캠프를 지휘했다. 대대적인 개편으로 젊은 선수들의 비중이 높아진 팀 특성을 고려한 훈련 방향성 설정이었다. 젊어진 한화 선수단은 수베로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은 "정해진 주전은 없다"는 수베로 감독의 의지에 맞춰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실전 훈련을 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익숙하지 않은 국내 캠프를 치르면서 우려도 있었지만, 구단 측은 철저한 준비로 국내 캠프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1차 거제 캠프는 지난해 6월 준공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구단은 대전구장의 흙을 공수하고 구장관리 전문인력을 상주 시켜 하청스포츠타운의 부족한 점을 채웠다. 숙소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리조트의 '거제 벨버디어'를 사용해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의 휴식과 심신 회복에 힘썼다. 대전에서 진행된 2차 캠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TV'를 통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질 5차례의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비시즌 기간 야구팬의 갈증 해소와 2021시즌 준비가 한창인 한화이글스의 준비 과정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생중계는 3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키움히어로즈·KIA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가 이어진다. 3일과 4일 진행되는 청백전은 수베로 감독이 선수단 전체 인원의 기량 파악을 위해 퓨처스팀과의 연습경기를 요청해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사전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한화이글스는 연습경기 자체중계를 실제 방송사 중계와 같은 수준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전문성을 갖춘 한명재·정병문 캐스터와 박지영 아나운서 등 중계진도 구성했다. 정민철 단장 등 프런트가 해설자로 참여해 데이터·전략 등 구단의 방향성을 팬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연습경기 자체 중계 라인업과 자세한 일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우리 디지털마케팅팀 파트장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며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야구를 더욱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디지털상의 차별화된 팬서비스를 시도할 계
[충북일보] 충북지역 야구 명문고인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김용선(사진) 감독이 '2020년 프로야구 올해의 상'에서 아마추어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한 김용선 감독은 현역 은퇴 후 2005년부터 모교인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거쳐 2009년부터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세광고 야구부는 최근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4년 연속 우승을 하며 대전·충청권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열린 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달성하며 야구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다시 높이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37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해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뤄 세광고 야구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열린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명(재학생 3명·졸업생 2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해 세광고 야구부 역사의 정점을 찍었다. 김용선 감독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대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선수들도 굉장히 힘들어했다"며 "컨디션 조절에 난항을 겪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충북일보] 올 한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역대 최다 인원인 5명의 프로야구선수를 배출했다. 세광고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영빈(LG 1라운드)·고명준(SK 2라운드)·조병현(SK 3라운드)·권동진(KT 1라운드·졸업생)·정연제(키움 8라운드·졸업생) 등 5명이 지명됐다. 이 성적은 서울고(7명)와 광주동성고(6명)에 이어 세 번째 많은 인원이다. 이영빈 선수는 스윙 스피드가 빨라 강한 타구가 특징이다. 정확한 송구력과 빠른 주력으로 도루 능력도 갖추고 있다. 고명준 선수는 키 185㎝의 양호한 신체조건에 간결하고 힘 있는 스윙, 좋은 타격 메커니즘 등을 갖춘 장타자로 평가되고 있다. 조병현 선수는 이번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에이스 투수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줬다. 세광고가 청룡기 4강과 협회장기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는데 한몫했다. 권동진 선수는 2018년 대학야구 U-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타점상을 휩쓸었고, 2019년 KUSF에서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한 타자로 우수성을…
[충북일보] 37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린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의 도전이 좌절됐다. 세광고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세광고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장기 전국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덕수고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덕수고는 결승전에서 15안타를 집중한 타선과 선발 심준석의 역투를 앞세워 13대 6으로 승리했다. 창단 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 오른 세광고는 경기 초반 투수진이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세광고는 6회말 1점, 7회 3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