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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4주만에 '위기' 봉착

서울 등 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
정부, 26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향 결정
학교 등 집단감염 영향 충북도 우려 수준

  • 웹출고시간2021.11.25 20:52:09
  • 최종수정2021.11.25 20:52:09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청주시 흥덕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600명대를 넘어서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위기가 찾아왔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는 3천938명(국내 3천917명, 해외유입 21명)으로 전날 역대 최고치인 4천115명(국내 4천87명, 해외유입 2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누적 치명률은 0.79%였다.

신규 확진자의 72.8%는 서울(1천757명), 경기(1천96명)에 집중돼 있지만 충북 상황도 심상치 않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충북 신규 확진자는 21명(돌파감염 11명), 누적 확진자는 8천685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모 대학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날 3명이 감염됐다. 누적 8명이다.

충북대병원 관련 1명이 추가돼 전체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7시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0명이 됐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20명, 21일 26명, 20일 20명이었으나 23일 40명, 24일 39명으로 올라섰다.

학교와 교회, 직장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이어진 탓이다.

전체 646개 병상 중 59.35%인 383개 병상이 가동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누적 치명률은 1.03%였다.

위증증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가 4명, 60대와 80대가 각 2명, 50대가 1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전담병원 병상 32개 중 59.4%인 19개가 가동 중이다.

중등증 병상은 376개 중 71.35인 268개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정부는 이달부터 적용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체계를 재검토하는 것까지 검토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대가가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방역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히 고령층의 감염 확산이 집중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했고,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오늘 위원회에서 모아주시게 될 의견을 토대로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서, 내일 중대본에서 앞으로의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인구수 대비 연령별 백신 접종 완료율은 △80세 이상 84.0% △70대 93.9% △60대 95.8% △50대 96.3% △40대 93.9% △30대 91.3% △18~29세 91.2% △12~17세 17.7%로 집계됐다.

12~17세 인구는 8만6천290명으로 이들 중 47.7%는 4만54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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