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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이어지며 '비상'

제천 5·6번 이어 7·8번 확진, 초등학교 등교중지 등

  • 웹출고시간2020.11.25 13:28:26
  • 최종수정2020.11.25 13:28:35
[충북일보]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제천시 60대 여성과 손자인 초등학생 2명의 확진에 이어 추가 2명이 확진하며 n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5일 제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인천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제천의 60대 A씨(제천 5번)와 그의 손주 B군(제천 6번)에 이어 같은 날 김장을 담은 A씨(제천 7번)의 남편 C씨와 A씨의 여동생 D씨(제천 8번)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김장을 담그기 위해 제천에 머물렀던 인천의 A씨 언니인 부부(인천 188번, 189번)와 밀접 접촉해 감염됐다.

제천의 일가친척 8명 가운데 4명이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보유기간 동안 또 다른 접촉으로 인한 추가 양성 판정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자 B군은 인천의 확진자들과 접촉이후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초등학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제천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확인을 위해 세부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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