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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로나 사망자 사망률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명이하 사망자 기록
10만명당 사망자수 나타내는 사망률도 최저
인구의 85% 이하 60대 이하로 젊은층이 대부분

  • 웹출고시간2022.11.21 15:33:29
  • 최종수정2022.11.21 15:33:29
[충북일보] 세종의 코로나 19 사망자와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누적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도별 사망자 분석결과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망자와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이날 현재 세종의 사망자는 48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망자가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세종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약 1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부산 74명, 서울 58명, 경기 53명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세종의 사망자와 사망률이 낮은 것은 인구 연령대가 다른 시도에 비해 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은 60세 이하 젊은층 인구는 고령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세종의 20세 이상 60세 이하 인구 비율은 59.7%나 되고 20세 이하 인구까지 더하면 시 전체 인구의 85%에 육박한다.

그러나 겨울철 접어들면서 재유행기미가 보이면서 고려층을 대상으로 개량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세종의 4차 접종률은 9.64%에 머물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오는 12월18일까지를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해 접종률 제고에 나선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50%,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시설은 60%를 목표로 추진한다.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시 인센티브 제공과 의료기관 접종 가능일수를 확대(요일제 폐지)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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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