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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0 16:55:27
  • 최종수정2023.08.30 16:55:27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9월 이후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청주시 각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중에서 상당보건소만 운영하게 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 방법을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변경키로 했다.

표본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일부 확진자들을 표본으로 설정해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병원과 함께 표본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해 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16개소에 대해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 조기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담당약국지정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필요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지원, 중증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 역시 계속 유지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재택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상담·행정안내센터 운영이 종료되며,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대한 생활비지원·근로자수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급휴가비도 지원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이 되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올바른 손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고위험군 대상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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