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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규 확진 8명…누적 2천716명

확진자 접촉한 가족·지인 등 n차 감염
진천 80대 안산 다녀온 뒤 증상 발현

  • 웹출고시간2021.05.11 20:13:10
  • 최종수정2021.05.11 20:13:10
[충북일보] 1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시·군별로는 청주 4명, 진천 1명, 음성 2명, 단양 1명이다.

청주에서는 청원구에 사는 50대 A씨가 서울 지인 확진자를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n차 감염'됐다. A씨를 접촉한 흥덕구 50대도 가래, 근육통 증상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유증상 검사로 확진된 80대의 40대 자녀도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족은 80대 확진 후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총 4명이 감염됐다.

상당구에서는 직장 내 n차 감염된 40대의 20대 자녀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직원 4명과 가족 3명 등 7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40대와 70대 주민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확진된 60대 B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70대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경기 안산시에 사는 80대 C씨가 진천의 동생 집을 방문했다가 발열·인후통 증상으로 진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같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716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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