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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 학교축제 '얘들아, 할로윈 축제 처음이지'

3년 만에 전 학녀 참여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축제 운영

  • 웹출고시간2022.10.30 13:43:45
  • 최종수정2022.10.30 13:43:45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운영한 '얘들아, 할로윈 축제 처음이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명초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28일 학교 운동장과 교실, 특별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얘들아, 할로윈 축제 처음이지?'를 운영해 학생 개인별, 그룹별 체험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한 달여 준비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기획, 홍보, 모집, 운영, 예산요구와 집행으로 학생 자치 역량을 향상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스스로 마련한 '동명 팡팡', '귀신의 집', '활쏘기 체험' 등 16개의 부스를 직접 운영했으며 동명학부모회도 '할로원 포토존' 코너를 마련해 할로윈 의상을 입은 사람과 사진찍기에 참여하는 등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

학생자치회장인 차지언(6) 학생은 "학교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이고 3년 만에 하는 전 학년 참여 행사라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내년에 후배들이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축제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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