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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펴는 청주국제공항 거점 LCC 에어로케이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이달 중 정식 취항
서비스 개선 및 자본금 확충 시기 등 감안
항공실적 대구·광주공항 제친 청주공항
신행정수도 관문 기반 다져

  • 웹출고시간2021.03.31 20:34:15
  • 최종수정2021.03.31 20:34:15
[충북일보] 보름 뒤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정식 취항한다.

청주국제공항은 경영악화로 지난 2008년 10월 18일 운항을 중단한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 이후 약 13년 만에 거점항공사를 정식으로 품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3월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정식 취항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며 "항공권 예매 시스템 등을 일부 개선해 오는 15일이면 정식 취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1일을 정식 취항일로 정했던 에어로케이는 자본금 확충 일정이 맞물리며 부득이 2주 가량 일정을 미뤄야만 했다.

에어로케이는 1호기(A320)를 투입, 15일부터 하루 왕복 3회 청주~제주 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료는 기존 항공사보다 낮은 가격(주중 공시가격 기준)에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충북도민을 위한 특별할인(최고 15%)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케이는 2019년 3월 6일 국제항공운송면허를 발급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8일 운항증명(AOC)을 취득한 뒤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31일 오후 1시 7분 청주국제공항이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안혜주기자
하지만 AOC 심사 기간만 2년2개월(2019년 10월 7일~2020년 12월 23일)이 소요되며 면허 취득 당시 자본금(480억 원)이 대부분 잠식된 상태였다.AOC 취득 후 자본금 확충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본금 확충이 더뎌졌다.

에어로케이의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은 노선 다변화를 위한 기초체력을 갖추게 됐다.

에어로케이는 면허 취득 당시 항공기 6대(A320급)를 도입해 △일본 나리타, 나고야, 기타큐슈, 하코다테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중국 칭다오, 하이커우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마카오 등 11개 국제노선 운항 계획을 밝혔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국가 간 상호호혜적으로 국제선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만큼, 부실이 악화된 기존 LCC보다 신생 항공사의 경쟁력이 항공시장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다.

청주공항은 국제공항협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인증하는 '공항보건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국회 세종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론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힘입어 신행정수도 관문공항 자격도 갖추고 있어 현재 운항 중인 국내선(청주~제주 간)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공항 2월 국내여객은 16만9천146명(출·도착, 유임), 운항 편수는 572편으로, 같은 기간 대구(148702명, 1천36편)·광주(14만6천820명, 525편)공항 실적을 뛰어넘는다.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수도권내륙선, 중부내륙선 지선 연결 등 철도와 연결되고 미호천을 중심으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와 관련된 신산업들이 집적화되면 청주공항 배후인구는 현재 1천200만 명인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거점항공사가 없어 노선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 등 악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력이 떨어졌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청주공항과 충북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거듭나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에서 제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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