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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명칭 복원'에 전문가 머리 맞대

30일 청명문화연구소 운영위원회 개최
미호천 명칭 복원 추진 경과 공유·향후 계획 논의
연구과제 선정·언론보도 통한 공감대 형성 등 합의

  • 웹출고시간2021.03.30 21:16:32
  • 최종수정2021.03.30 21:16:32

30일 운초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청명문화연구소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미호천 명칭 복원'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학계가 '미호천 명칭 복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운초문화재단 부설 청명문화연구소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호천 명칭 복원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설립된 청명문화연구소는 운초문화재단으로부터 '동진강(미호천) 명칭 복원' 사업을 이관 받아 진행하고 있다.

청명문화연구소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붙여진 '미호천'이란 명칭을 고유 명칭인 '동진강'으로 변경해 민족정기와 청주문화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소는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 설명회 △시의회와 공동 토론회 △미호천 탐방 △세종시 동참 유도 △언론 인터뷰 등 다방면에서 명칭 복원 활동을 해왔다.

이 같은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 받은 류귀현 재단 이사장과 양승직 재단 사무처장, 장준식 전 충북문화재연구원장, 황경수 청주대학교 교수, 김양식 충북연구원 박사 등 참석자들은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청주시 차원의 사업 추진 유도 △관련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본 사업을 연구소 연구과제로 선정 △언론보도, 현지답사, 유관기관 면담 등 공감대 형성 △홍보 책자 발간 △지역 전문가 초청 간담회 △선거 공약사업 채택 유도 △동진강 활용방안 모색 등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양승직 재단 사무처장은 "'동진강(미호천) 명칭 복원' 사업을 연구소 종합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며 "청주문화와 미호천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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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