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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미래 물 관리방안 충북대에서 논의

전문가들 '충북 미호강 물 포럼'서 의견제시

  • 웹출고시간2022.11.20 14:24:08
  • 최종수정2022.11.20 14:24:27

조영철(앞줄 왼쪽 네 번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과 포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 맞춤형 스마트 에너지·자원순환 융복합기술 교육연구단(4단계 BK21)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충북 미호강 물포럼'이 지난 18일 충북대 공과대학에서 열렸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도내 물 환경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는 윤여명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조영철(환경공학과 교수)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 토론자, 충북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충북 미호강의 환경·사회적 가치 향상 방안과 학·연·관·산·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1부 행사로 휴먼플래닛 황현동 박사의 '미호강 수질개선대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충북연구원 김미경 박사의 '미호강 수질·생태 현황과 관리방안', 풀꿈환경재단 염우 이사의 '미호강 상생협력 활동 추진현황과 과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황현동 박사는 "충북 상류지역(진천·음성)은 산업시설, 축산농가와 농경지가 산재하고 중·하류(청주·세종)에서 인구급증과 산업화가 진전되고 있다"며 "인구, 한우, 돼지, 대지면적(불투수면적) 증가로 수질오염 부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민·관·학이 함께하는 수질개선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미경 박사는 "미호강 유역의 수질을 비롯한 습지의 생태·경제적 기능과 가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염우 이사는 미호강의 부정적인 이미지의 탈피를 위해 추진했던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성공과 미호강 유역센터의 주요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조영철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2부 종합토론에는 충북대 정세웅 환경공학과 교수, 금강물환경연구소 문현생 연구관, 금강유역환경청 허지훈 주무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신기호 과장이 참여했다.

조영철 센터장은 "미호강 물포럼을 통해 충북지역의 물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정보 공유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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