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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 산업혁신 '공감'

충북테크노파크-KETI 등 포럼 공동 개최
보호무역주의 대응 소부장 주도권 확보 '공감'

  • 웹출고시간2021.05.30 16:30:45
  • 최종수정2021.05.30 16:30:45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성공경제연구소,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사)혁신경제가 공동 주최한 '시스템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문가 포럼'이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산업혁명을 가속화 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성공경제연구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사)혁신경제는 지난 28일 '시스템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문가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충북테크노파크와 KETI 간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황 및 협력방안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유지상 KETI 센터장은 자동차용 리튬 이온 시장 전망 및 소재 R&D 현황을, 이재학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및 협력방안을, 최종서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충북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협력방안을 각각 발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벨트 전략 연계 방안으로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핵심기술개발 △후공정 종합지원센터 및 장비 구축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 산학연관의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충북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분야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글로벌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소부장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은 이차전지 및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개방형 혁신 협력을 기반으로 도출된 산업육성 방안들이 향후 충북의 혁신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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