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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새마을 열차' 하루 3회 옥천역 정차

박덕흠 "주민 교통편익 증대…증차 노력"

  • 웹출고시간2022.10.23 13:12:22
  • 최종수정2022.10.23 13:12:22
[충북일보] 오는 11월 5일부터 'ITX-새마을 열차'가 옥천역에 하루 3번 정차한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국회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반열차 운행조정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옥천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열차 축소(34회 → 32회)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열차 운행조정에 따라 'ITX-새마을 열차'는 하루 상행 1번(밤 8시 24분), 하행 2번(오전 11시 9분, 오후 1시 42분) 옥천역에 정차하게 된다.

박 의원은 "이번 신규 정차 결정으로 옥천역을 이용해 경상도나 수도권을 오가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열차가 증차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증차 확대 필요성을 계속해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옥천군의회와 주민들은 "옥천역의 경부선 무궁화호 이용객이 하루 평균 1천300여 명에 달하며 감차한 기존 열차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2배 이상 비싼 운임을 내고 KTX로 환승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해 왔다. 서울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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