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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5 11:15:49
  • 최종수정2022.10.25 11:15:49
[충북일보] 음주운전 사고로 징계를 받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김민석(성남시청)이 검찰에 넘겨졌다.

진천경찰서는 24일 김민석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지난 7월22일 술을 마시고 진천선수촌 안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보도블록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김민석은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은메달,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간판 스타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8월 김민석에게 1년6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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