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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6 13:18:39
  • 최종수정2022.10.26 13:18:39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에서 열린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도민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도민체전 준비 과정부터 폐회식까지 전 과정을 살펴봤다. 또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얻은 성과를 분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특별관람석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의 입장로를 높여 대회 주인공인 선수단을 우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부분도 돋보였다.

민·관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은 교통통제·주차관리를 도왔다.

공무원과 관련 기관, 기업도 안내소 등에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충북 도민체전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옥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17곳, 학교시설 11곳, 민간시설 4곳 등 32곳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덕분에 충북이 하나 되는 행사로 이번 도민체전을 치를 수 있었다"며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봉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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