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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6 14:02:01
  • 최종수정2022.10.26 14:02:01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해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할 방침이다.

또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반의 패키지형 시범사업 도입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에 설계단계부터 3D BIM 설계 도입을 통해 설계·시공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소작업 등 사고 발생이 높은 현장과 태풍·폭설 등 각종 재난관 관련, 현장 CCTV와 행복청(재해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의 작업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특히 일정규모 이상의 강한 바람이 발생할 경우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풍량정보를 측정, 이를 즉시 다른 현장에 알려줌으로써 크레인 및 고소작업 금지 등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강풍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별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비상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건설관계자 시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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