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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6 13:25:14
  • 최종수정2022.10.26 13:25:14

영동 황간초 학생들이 10월 운영한 ‘함께 그리는 큰 그림’활동을 하면서 학교 담장에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황간초등학교는 평소 예술 전시 ·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그리는 큰 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황간초에 따르면 유치원 원아부터 6학년 학생까지 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10월 한 달 동안 박정은 서양화가의 지도를 받아 '함께 그리는 큰 그림'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자신이 꿈과 생각을 학교 담벼락에 그려 넣은 예쁜 그림으로 표현했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문화 예술 활동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벽화 전문 작가에게 문화 예술 활동 방법을 배웠다.

아이들 스스로 창작한 벽화는 이 학교의 볼거리가 됐다.

문병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그린 벽화를 보며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학교생활을 아름답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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