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몽골 방문'논란'…시민단체, 경찰·권익위·공수처에 고발

  • 웹출고시간2022.06.17 11:16:23
  • 최종수정2022.06.17 11:16:23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17일 충북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몽골을 방문한 도의회 의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한 시민단체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인 도의원들을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17일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문희 도의장 등 도의원들은 임기를 보름 남겨두고 몽골행을 강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혈세 낭비"라고 고발사유를 밝혔다.

또 오 대표는 "특히 박문희 도의장은 기존 예산에도 없던 돈을 통해 몽골에 간 것은 의장이라는 직권을 이용해 예산을 사용한 것에 해당한 것이며 이는 직권남용"이라며 "도민들의 혈세를 사용해가며 몽골에 간 것은 업무상 배임에도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최근 몽골을 방문한 도의원들을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수사처에 17일 고발했다.

이어 "만약 몽골을 방문해야 할 중요성이 느껴진다면 12대 도의회에 역할을 넘기는 것이 맞다"며 "그럼에도 부득불 몽골에 가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윤남진, 심기보, 서동학 의원은 지난 15일 몽골을 방문해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19일까지 몽골 한인회·한인상공회의소 간담회와 도내 기업-몽골기업 수출계약·기업설명회, 코트라(KOTRA)·몽골 환경관광부·보건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의장은 "몽골 방문은 경제·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다방면에서 몽골과의 교류 물꼬를 트고 충북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11대 도의회 의원 임기를 보름여 앞두고 2천 1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하며 몽골행에 올랐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더욱이 방문단 동행 의원 전원이 낙선 의원으로 꾸려졌다는 점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달 말 퇴임 앞둔 홍성열 증평군수

[충북일보]◇12년간 증평군을 이끌어 오면서 감회는. "12년 동안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일했다. 재임기간 동안 타 시·군·구 등 306개 기관에서 약 4천400여 명이 증평군을 방문해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견학할 정도로 선도 자치단체로 우뚝 섰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 이는 묵묵히 저를 믿고 따르며 열심히 일해 준 공무원들과 단합된 힘을 보여준 군민이 있어서 가능했다.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을 맡아 72개의 군을 대표하여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촌의 어려움 및 문제제기, 정책반영 요구 등이 정부의 정책결정에 반영된 부분도 여러 건 있었다. 작은 군에서 국정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자부심도 많이 느낀다." ◇증평은 적은 면적과 1읍 1면의 최소 행정체제를 갖추고 있다.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자랑할 만한 성과는 "증평군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필요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교통 등의 시설을 말하는 생활SOC(기초생활 간접자본 시설) 접근성 평가(2018)에서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를 기록했다. 살기좋은 지역 커뮤니티 웰빙지수 평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