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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1만7천마리 살처분키로

  • 웹출고시간2022.10.26 17:58:28
  • 최종수정2022.10.26 17:58:28
[충북일보]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의심축이 발생했다.

충북도는 26일 진천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와 군은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7천마리를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연이어 검출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도민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특히 가금농가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 시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500m내 가금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발생농장 반경 500m, 3km, 10km 이내 지역을 관리, 보호,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내 농가 49호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도 실시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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